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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1
다음은 소연이 받은 문자 메시지입니다.
"소연아, 우리 다음 주 수요일 저녁 7시에 이탈리안 레스토랑 예약했어. 올 수 있어? 혹시 못 오면 미리 말해줘. 자리 취소해야 하니까."
소연이 참석을 확인하면서 동시에 메뉴에 대해 간단히 물어보는 답장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무엇입니까?
- 응, 나 갈 수 있어! 그런데 거기 채식 메뉴도 있는지 혹시 알아? 미리 알면 좋을 것 같아서. (correct answer)
- 응, 나 갈 수 있어! 거기 파스타가 진짜 맛있다고 하더라. 이탈리안이면 파스타가 제일 중요하잖아. 우리 파스타로 시키자!
- 미안한데 나 수요일 저녁에 다른 약속이 있어서 못 갈 것 같아. 다음에 다시 잡자. 정말 미안해!
- 고마워! 근데 나는 이탈리안 음식을 별로 안 좋아해서 다른 식당으로 바꾸면 어때? 우리 한식 어때? 훨씬 맛있을 것 같아.
Explanation: 이런 유형의 문제에서는 질문의 조건을 동시에 충족해야 합니다. 문제는 "참석 확인 + 메뉴에 대한 간단한 질문" 두 가지를 동시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답장이 이 두 조건을 모두 자연스럽게 충족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A가 정답인 이유는 "응, 나 갈 수 있어!"로 참석을 명확히 확인하고, 이어서 "채식 메뉴도 있는지 혹시 알아?"라고 메뉴에 대해 간단하고 자연스럽게 물어보기 때문입니다. 질문 어조도 가볍고 상대방에게 부담을 주지 않아 맥락에 잘 맞습니다.
각 오답을 살펴보면, B는 참석 확인은 하지만 메뉴를 "물어보는" 것이 아니라 일방적으로 "파스타로 시키자"고 주장하는 방식이라 조건을 충족하지 못합니다. C는 참석을 거절하는 내용으로, 문제의 전제인 "참석 확인"과 완전히 반대됩니다. D는 참석 자체보다 식당을 바꾸자고 요청하는 내용으로, 참석을 확인하지 않고 오히려 상대의 예약을 무시하는 무례한 답장이 됩니다.
시험 전략 팁: 이처럼 답장 작성 문제에서는 반드시 문제에 제시된 모든 조건을 체크리스트처럼 확인하세요. 하나의 조건만 맞고 다른 조건이 빠진 선택지는 매력적으로 보여도 오답입니다. 조건의 수를 먼저 세고, 각 선택지가 그것을 모두 충족하는지 대조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Question 2
태민은 동료 유진에게 팀 회의 시간을 확인하는 메시지를 써야 합니다. 태민은 회의가 목요일 오전인지 오후인지 헷갈리고, 회의실 위치도 모릅니다.
태민이 두 가지 정보를 모두 자연스럽게 물어보는 메시지로 가장 적절한 것은?
- 유진 씨, 목요일 회의 잘 부탁드립니다. 준비할 게 있으면 알려주세요. 미리 준비해 두겠습니다.
- 유진 씨, 목요일 회의 시간이 오전이죠? 그리고 회의실은 3층이라고 들었는데 맞나요? 확인 부탁드려요.
- 유진 씨, 이번 주 목요일 팀 회의가 오전인지 오후인지 혹시 알고 계세요? 그리고 회의실 위치도 알 수 있을까요? (correct answer)
- 유진 씨, 목요일 회의 시간이 바뀐 것 같던데요. 오전으로 알고 있었는데 오후로 변경된 건가요? 회의실도 바뀐 건지 궁금합니다.
Explanation: 상황에 맞는 메시지 작성 문제에서는 전달해야 할 정보와 말하는 사람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태민은 두 가지를 모두 모르는 상태입니다: 회의가 오전인지 오후인지, 그리고 회의실 위치. 따라서 메시지는 이 두 가지를 열린 질문(open question) 형태로 자연스럽게 물어봐야 합니다.
C가 정답인 이유는, "오전인지 오후인지"라는 표현으로 태민이 시간을 전혀 모른다는 상황을 정확히 반영하고, "회의실 위치도 알 수 있을까요?"라는 표현으로 두 번째 정보도 부드럽게 요청하기 때문입니다. 두 질문 모두 상대방을 배려하는 정중한 어투로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A는 회의 시간이나 장소를 전혀 묻지 않고 준비물만 언급합니다. 태민이 필요한 두 가지 정보를 전혀 해결하지 못하는 메시지입니다.
B는 "오전이죠?"와 "3층이라고 들었는데"처럼 태민이 이미 정보를 알고 있는 것처럼 가정하며 확인을 요청합니다. 하지만 태민은 두 정보 모두 모르는 상황이므로 이런 말투는 부적절합니다.
D는 "시간이 바뀐 것 같다", "변경된 건가요"처럼 회의 일정이 변경되었다는 잘못된 전제를 깔고 있습니다. 태민은 변경 여부가 아니라 기본 정보를 처음부터 모르는 것입니다.
팁: 메시지 작성 문제에서는 화자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먼저 정리하세요. 모르는 정보는 열린 질문으로, 확인이 필요한 정보는 확인 질문으로 표현해야 합니다. 이 구분이 선택지를 가르는 핵심 기준입니다.
Question 3
지수는 친구 민준에게 주말 약속을 잡으려고 문자를 보내려고 합니다. 지수는 토요일 오후 2시에 카페에서 만나고 싶지만, 만약 민준이 바쁘면 일요일도 괜찮다고 전달하고 싶습니다.
지수의 의도를 가장 잘 전달하는 문자 메시지는 무엇입니까?
- 민준아, 이번 주 토요일 오후 2시에 홍대 카페에서 만날 수 있어? 혹시 토요일이 안 되면 일요일도 괜찮아. 편한 날로 알려줘! (correct answer)
- 민준아, 이번 주 토요일 오후 2시에 홍대 카페에서 꼭 만나야 해. 다른 날은 안 되니까 그날 시간 비워줘. 꼭 와야 해!
- 민준아, 이번 주에 시간 있어? 카페 가고 싶은데 네가 편한 날 아무 때나 알려줘. 나는 언제든지 괜찮아.
- 민준아, 우리 이번 주 일요일 오후 2시에 홍대 카페에서 만나자. 토요일은 내가 바빠서 안 되고 일요일만 가능해. 꼭 연락 줘!
Explanation: 이런 유형의 문제는 주어진 상황의 조건을 문자 메시지가 얼마나 정확하게 반영하는지 파악하는 능력을 테스트합니다. 지문을 읽을 때, 전달해야 할 핵심 조건이 몇 가지인지 먼저 정리하세요. 여기서는 ① 토요일 오후 2시 카페 만남 희망, ② 토요일이 안 되면 일요일도 가능, 이 두 가지입니다.
A는 토요일 오후 2시 약속을 먼저 제안하면서도 "혹시 토요일이 안 되면 일요일도 괜찮아"라고 유연성을 표현합니다. 지수의 의도 두 가지를 모두 정확하게 담고 있어 정답입니다.
B는 "꼭 만나야 해", "다른 날은 안 된다"처럼 강제성을 부여하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지문에는 민준이 바쁠 경우를 배려하는 내용이 있는데, B는 오히려 그 반대 상황을 전달하므로 틀립니다.
C는 특정 날짜나 시간을 전혀 제시하지 않고 "아무 때나"라고 해서 지수가 토요일 오후 2시를 선호한다는 핵심 정보가 빠져 있습니다.
D는 일요일을 주요 날짜로 제안하고 토요일은 지수 본인이 바쁘다고 설명합니다. 이는 지문과 정반대 상황이므로 명백히 틀립니다.
문자 메시지 유형 문제에서는 지문의 조건을 하나씩 체크리스트처럼 확인하세요. 하나라도 빠지거나 왜곡된 선택지는 오답입니다.
Question 4
수업 프로젝트 팀원인 재현과 보람이 주고받은 대화입니다.
재현: "보람아, 우리 프로젝트 발표 준비 언제 할까?"
보람: "나는 화요일이나 목요일 오후가 좋아."
재현: (답장을 써야 함)
재현이 화요일을 선택하여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를 정하는 메시지로 가장 적절한 것은?
- 그래, 그럼 화요일로 하자. 시간은 내가 정할게. 장소는 도서관 어때? 거기가 조용하잖아.
- 그래, 화요일 오후 2시에 학교 도서관 스터디룸에서 만나는 거 어때? 예약 내가 할게! (correct answer)
- 나도 화요일이 좋아. 그런데 목요일도 사실 나쁘지 않아. 네가 더 편한 날로 정해줘.
- 화요일 오후에 만나자. 장소는 당일에 정하면 되니까 일단 화요일로 확정하자. 시간은 나중에 얘기하자.
Explanation: 실용적인 대화문 문제에서는 목적에 맞는 완결성이 핵심입니다. 재현이 해야 할 일은 세 가지입니다: ① 화요일 선택, ② 구체적인 시간 제시, ③ 구체적인 장소 제시. 이 세 요소를 모두 충족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대화체를 유지하는 선택지를 찾아야 합니다.
B가 정답인 이유는 명확합니다. "화요일 오후 2시"로 시간을 구체적으로 정하고, "학교 도서관 스터디룸"으로 장소를 명시하며, "예약 내가 할게"라고 다음 행동까지 제안합니다. 상대방이 추가로 결정할 사항이 없어 대화가 효율적으로 마무리됩니다.
각 오답을 살펴보면, A는 "시간은 내가 정할게"라고 말하면서 실제 시간을 제시하지 않습니다. 장소만 제안하고 시간을 미뤄두는 것은 구체적인 시간 확정이라는 조건을 충족하지 못합니다. C는 화요일을 선택했다가 다시 목요일도 괜찮다고 말을 번복하며 결국 결정을 상대방에게 넘깁니다. 화요일을 선택하는 메시지가 아닙니다. D는 화요일을 선택하지만 시간과 장소를 모두 나중으로 미룹니다.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를 정하는" 메시지라는 조건을 정면으로 위반합니다.
학습 팁: 이런 유형의 문제는 문제에서 요구하는 조건의 수를 먼저 체크하세요. 조건이 여러 개일 때, 오답들은 주로 하나씩만 빠뜨리는 방식으로 함정을 만듭니다. 선택지를 읽기 전에 조건 목록을 머릿속에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Question 5
다음은 동아리 단체 채팅방에 올라온 메시지입니다.
동아리 회장: "다음 주 모임 날짜를 정해야 해요. 화요일, 수요일, 금요일 중에 편한 날 알려주세요!"
민서가 이 메시지에 답장을 쓰려고 합니다. 민서는 화요일은 수업이 있고, 금요일은 가능하지만 오전만 되고 오후는 안 됩니다.
민서의 상황을 가장 정확하고 유용하게 전달하는 답장은 무엇입니까?
- 저는 화요일은 안 되고, 수요일이나 금요일은 괜찮아요. 편한 날로 정해주세요!
- 저는 아무 날이나 다 괜찮아요. 편한 날로 정해주시면 맞출게요. 빨리 정해주세요!
- 저는 금요일이 제일 좋아요! 화요일이랑 수요일은 잘 모르겠어요. 금요일로 정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저는 화요일은 수업 때문에 안 되고, 금요일은 오전만 가능해요. 수요일은 괜찮아요. 참고해 주세요! (correct answer)
Explanation: 이런 문제는 주어진 정보를 얼마나 정확하고 완전하게 전달하는가를 묻습니다. 채팅 답장을 쓸 때는 자신의 상황을 빠짐없이, 그리고 정확하게 전달해야 상대방이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민서의 실제 상황을 정리하면: 화요일은 수업 때문에 불가, 금요일은 오전만 가능(오후 불가), 수요일은 언급이 없으므로 괜찮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세 가지 정보를 모두 담아야 "정확하고 유용한" 답장이 됩니다. D가 바로 이 조건을 전부 충족합니다. 화요일이 안 되는 이유(수업)까지 명시하고, 금요일의 제한 조건(오전만)도 정확히 전달하며, 수요일은 가능하다고 알려줍니다.
A는 수요일이 괜찮다고 했지만 금요일에 대해 "괜찮다"고만 표현하여 오전만 된다는 중요한 조건을 빠뜨렸습니다. 이 정보가 없으면 회장이 오후로 금요일 모임을 잡을 수 있어 문제가 생깁니다.
B는 "아무 날이나 다 괜찮다"고 했는데, 이는 민서의 실제 상황과 완전히 다릅니다. 사실과 다른 정보를 전달하는 최악의 답장입니다.
C는 금요일만 선호한다고 했지만 오전 제한을 언급하지 않았고, 화요일과 수요일에 대해 "잘 모르겠다"는 애매한 표현을 써서 유용한 정보를 전혀 전달하지 못합니다.
팁: 이런 문제를 풀 때는 지문에서 언급된 모든 조건(불가 날짜, 가능 날짜, 시간 제한 등)을 체크리스트처럼 정리한 뒤, 각 선택지가 그 조건을 빠짐없이 담고 있는지 확인하세요.
Question 6
다음은 준호가 쓴 메시지입니다.
"나리야, 이번 토요일 점심에 우리 동네 새로 생긴 국수집 가보자. 거기 줄이 길다고 하니까 11시 반쯤 만나는 게 어때? 혹시 다른 시간이 더 좋으면 말해줘."
준호의 메시지에서 빠져 있는 정보로 가장 적절한 것은?
- 약속 날짜와 예상 대기 시간에 대한 정보가 모두 빠져 있다.
- 만남 장소(국수집의 구체적인 위치 또는 이름)에 대한 정보가 빠져 있다. (correct answer)
- 상대방의 의견을 묻는 표현이 빠져 있어 일방적인 통보처럼 들릴 수 있다.
- 제안하는 활동(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한 정보가 구체적으로 빠져 있다.
Explanation: 이런 유형의 문제는 메시지에 실제로 포함된 정보와 빠진 정보를 꼼꼼히 구별하는 능력을 테스트합니다. 준호의 메시지를 분석할 때, "무엇이 언급되었는가?"와 "무엇이 언급되지 않았는가?"를 항목별로 확인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준호의 메시지에 담긴 정보를 정리해 보면: ① 날짜(이번 토요일), ② 시간(점심, 11시 반), ③ 활동(국수집 방문), ④ 상대 의견 묻기("다른 시간이 더 좋으면 말해줘")가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국수집의 구체적인 이름이나 위치는 전혀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우리 동네 새로 생긴 국수집"이라고만 했기 때문에, 나리가 그 장소를 모른다면 어디서 만나야 할지 알 수 없습니다. 따라서 정답은 B입니다.
오답을 살펴보면, A는 날짜(토요일)는 메시지에 명확히 있고, 대기 시간 정보는 핵심 약속 정보가 아니므로 틀렸습니다. C는 "다른 시간이 더 좋으면 말해줘"라는 표현이 이미 있으므로 상대 의견을 묻는 표현이 빠졌다는 설명은 사실과 다릅니다. D는 활동(국수집 가기)이 명확히 제시되어 있으므로 틀렸습니다.
팁: 이런 문제를 풀 때는 약속에 필요한 핵심 정보인 날짜·시간·장소·활동을 체크리스트처럼 하나씩 대조해 보세요. 빠진 항목이 바로 정답의 근거가 됩니다.
Question 7
아래 네 가지 메시지 중, 약속을 취소하는 것이 아니라 약속의 **시간을 변경(일정 조정)**하자고 제안하는 메시지는 어느 것입니까?
- 미나야, 미안한데 내일 갑자기 일이 생겨서 우리 약속을 못 지킬 것 같아. 정말 미안해. 다음에 꼭 보자.
- 미나야, 내일 약속 말인데, 오후 3시 대신 오후 5시로 바꿀 수 있을까? 회의가 늦게 끝날 것 같아서. 괜찮으면 알려줘! (correct answer)
- 미나야, 내일 날씨가 너무 덥다고 하는데 우리 밖에서 만나는 거 괜찮겠어? 시간은 그대로인데 장소만 실내로 바꾸는 건 어떨까?
- 미나야, 사실 내일 몸이 좀 안 좋아서 만나기 힘들 것 같아. 나 좀 쉬어야 할 것 같은데, 이해해 줄 수 있어?
Explanation: 이 문제는 비슷해 보이는 메시지들 사이에서 핵심 의도를 정확히 구분하는 능력을 테스트합니다. "취소"와 "시간 변경"은 전혀 다른 개념이므로, 각 메시지에서 약속 자체가 없어지는지, 아니면 약속은 유지하되 시간만 조정하는지를 파악해야 합니다.
정답은 B입니다. B에서 화자는 "오후 3시 대신 오후 5시로 바꿀 수 있을까?"라고 묻고 있습니다. 약속을 완전히 없애는 것이 아니라, 만남 자체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시간만 조정하자고 제안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회의가 늦게 끝날 것 같아서"라는 이유도 취소가 아닌 일정 조율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오답을 살펴보면, A는 "약속을 못 지킬 것 같아"와 "다음에 꼭 보자"라는 표현으로 약속을 완전히 취소하는 메시지입니다. C는 시간은 그대로이고 장소만 변경하자는 제안이므로 시간 변경과는 다릅니다. D는 "만나기 힘들 것 같아"와 "좀 쉬어야 할 것 같다"는 표현으로 역시 약속을 취소 또는 회피하는 내용입니다.
이런 유형의 문제를 풀 때는 핵심 동사와 명사에 집중하세요. "못 지키다/힘들다" = 취소, "바꾸다/조정하다" = 변경, "장소를 바꾸다" = 장소 변경. 변경 대상이 시간인지, 장소인지, 아니면 약속 자체인지를 빠르게 구별하는 연습을 해두면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Question 8
친구에게 영화 관람 계획을 잡는 메시지를 쓸 때, 아래 네 가지 메시지 중 날짜, 장소, 영화 제목을 모두 포함하면서도 상대방의 의견을 묻는 형태로 올바르게 작성된 것은?
- 혜리야, 이번 금요일에 강남 CGV 어때? 거기 팝콘이 맛있다고 들었어. 우리 같이 가서 팝콘 먹자!
- 혜리야, 이번 주에 영화 보자. 나는 액션 영화 좋아하는데 너는 어때? 강남 쪽이 편하면 거기로 가자.
- 혜리야, '범죄도시 4' 진짜 재미있다고 하더라. 너도 한번 봐봐! 나는 이미 봤는데 강추야.
- 혜리야, 이번 금요일에 강남 CGV에서 '범죄도시 4' 보는 거 어때? 시간 되면 같이 가자! (correct answer)
Explanation: 친구에게 약속을 잡는 메시지를 쓸 때는 **필수 정보(날짜, 장소, 영화 제목)**가 모두 포함되어 있는지, 그리고 상대방의 의견을 묻는 표현이 있는지를 동시에 확인해야 합니다. 이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올바르게 작성된 메시지"가 됩니다.
D는 "이번 금요일"(날짜), "강남 CGV"(장소), "'범죄도시 4'"(영화 제목)를 모두 담고 있으며, "보는 거 어때?"와 "시간 되면 같이 가자!"로 상대방의 의사를 자연스럽게 묻고 있습니다. 세 가지 필수 정보와 의견 묻기, 두 조건을 완벽하게 충족하는 선택지입니다.
A는 날짜와 장소는 언급하지만 영화 제목이 없고, 팝콘 이야기에 집중되어 있어 핵심 정보가 빠져 있습니다. B는 장소(강남)를 암시하고 의견을 묻는 표현은 있지만, 날짜가 "이번 주"로만 모호하게 표현되어 있고 영화 제목도 없습니다. C는 영화 제목('범죄도시 4')은 언급하지만, 날짜와 장소가 전혀 없고 "너도 봐봐"처럼 혼자 보라는 권유 형식이어서 같이 관람을 계획하는 메시지가 아닙니다.
실전 팁: 약속 잡기 메시지 문제를 풀 때는 먼저 체크리스트(날짜 ✓ / 장소 ✓ / 내용 ✓ / 의견 묻기 ✓)를 머릿속에 떠올리고, 하나라도 빠진 선택지는 바로 제거하세요. 조건이 여러 개일수록 소거법이 빠릅니다.
Question 9
다음 네 가지 메시지 중, 상대방에게 약속 장소를 확인하는 동시에 늦을 것 같다는 사실을 알리는 목적에 가장 잘 부합하는 것은?
- 오빠, 강남역 2번 출구 맞지? 나 지금 거의 다 왔어. 5분 안에 도착할 것 같아. 거기서 기다려!
- 오빠, 나 10분 늦을 것 같아. 버스가 너무 막히네. 미안해! 거기서 조금만 기다려 줘.
- 오빠, 나 지금 출발하는데 약속 장소가 강남역 2번 출구 맞지? 버스가 막혀서 10분 정도 늦을 것 같아. 조금만 기다려 줘! (correct answer)
- 오빠, 나 지금 집에서 출발도 못 해서 많이 늦을 것 같아. 약속 장소가 어디라고 했지? 나 처음 듣는 것 같아서.
Explanation: 이런 유형의 문제를 풀 때는 질문에서 요구하는 두 가지 조건을 동시에 충족하는 보기를 찾아야 합니다. 여기서는 ①약속 장소 확인, ②늦을 것 같다는 사실 전달, 이 두 가지가 모두 포함되어야 합니다. 하나라도 빠지면 정답이 될 수 없습니다.
C를 보면, "약속 장소가 강남역 2번 출구 맞지?"라고 장소를 명확히 확인하고, "버스가 막혀서 10분 정도 늦을 것 같아"라고 지각 사실도 함께 전달하고 있습니다. 두 조건을 모두 자연스럽게 담고 있어 정답입니다.
각 오답을 살펴보면, A는 장소(강남역 2번 출구)를 확인하긴 하지만 "5분 안에 도착"이라며 오히려 제때 도착한다는 뉘앙스를 주므로 '늦을 것 같다'는 조건을 충족하지 못합니다. B는 10분 늦는다는 사실은 전달하지만 약속 장소를 전혀 확인하지 않아 첫 번째 조건이 빠져 있습니다. D는 장소를 묻긴 하지만 "처음 듣는 것 같다"며 장소 자체를 모른다는 상황으로, 단순 확인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 물어보는 맥락입니다. 또한 "많이 늦을 것 같다"는 표현이 지나치게 막연해서 실용적인 정보 전달로 보기 어렵습니다.
이런 문제의 핵심 전략은 체크리스트 방식입니다. 문제가 요구하는 조건을 먼저 목록으로 정리한 뒤, 각 보기가 그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지 하나씩 대조해 보세요. 조건이 두 개 이상일 때는 하나만 충족하는 보기가 매력적인 오답으로 자주 등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