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versational Korean Quiz: Using Polite Speech Lev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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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ing Polite Speech LevelsQuestion 1 of 10

민준은 처음 만난 직장 상사에게 자신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다음 중 합쇼체(격식체 높임말)를 올바르게 사용한 문장은 무엇입니까?

민준이 직장 상사에게 자신을 소개할 때 가장 적절한 표현은 무엇입니까?

저는 민준이에요.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저는 민준입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나는 민준이야. 앞으로 잘 부탁해.
저는 민준이라고 해요. 앞으로 잘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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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versational Korean Quiz

Conversational Korean Quiz: Using Polite Speech Levels

Practice Using Polite Speech Levels in Conversational Korean with focused quiz questions that help you check what you know, review explanations, and build confidence with test-style prompts.

What this quiz covers

This quiz focuses on Using Polite Speech Levels, giving you a quick way to practice the rules, question types, and explanations that matter most for Conversational Korean.

How to use this quiz

Try each quiz question before looking at the correct answer. Use the explanations to review missed ideas, then come back to similar questions until the pattern feels familiar.

All questions

Question 1

민준은 처음 만난 직장 상사에게 자신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다음 중 합쇼체(격식체 높임말)를 올바르게 사용한 문장은 무엇입니까?

민준이 직장 상사에게 자신을 소개할 때 가장 적절한 표현은 무엇입니까?

  1. 저는 민준이에요.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2. 저는 민준입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correct answer)
  3. 나는 민준이야. 앞으로 잘 부탁해.
  4. 저는 민준이라고 해요. 앞으로 잘 부탁해요.
Explanation: Korean speech levels (경어법) are one of the most important grammar systems to master. When you see a question about formal introductions or workplace settings, your first instinct should be to identify which speech level is appropriate — and then check whether the verb endings match that level consistently throughout the sentence. 한국어 has several speech levels, but the key distinction here is between 합쇼체 (formal polite, used in professional/formal settings) and 해요체 (informal polite, used in everyday conversation). The 합쇼체 endings are -ㅂ니다 / -습니다 for statements and -ㅂ니까 / -습니까 for questions. When meeting a superior at work for the first time, 합쇼체 is the most respectful and appropriate register. B) "저는 민준입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is correct because both verbs use the formal -ㅂ니다 ending, and 저 (formal "I") is used consistently. This is textbook 합쇼체. A) uses 해요체 endings (-이에요, -드려요). While polite, this is informal polite — not the formal register expected when meeting a superior for the first time. C) uses 반말 (informal/casual speech) with 나 instead of 저, and plain endings like -이야 and -해, which would be rude to a superior. D) mixes 해요체 (-이라고 해요) with a plain ending (-부탁해요), making it inconsistent and insufficiently formal for the context. A quick tip: whenever you see a workplace or first-meeting scenario, look for -ㅂ니다/습니다 endings + 저 as your signal for correct 합쇼체. Consistency across the entire sentence matters — mixing levels is always wrong.

Question 2

다음은 회사 회의에서 신입사원 태민이 발언하는 장면입니다.

부장님: 태민 씨, 이 프로젝트에 대한 의견이 있으면 말해 보세요. 태민: 네, 제가 생각하기에는 일정을 조금 ①늘리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지난번에 부장님께서 ②말씀하신 것처럼, 품질이 중요하다고 ③생각해요. 혹시 괜찮으시다면 제가 자료를 좀 더 ④조사해도 될까요?

태민의 발언 ①~④ 중에서 공식적인 회의 상황에서 합쇼체로 바꾸는 것이 가장 적절하며, 바꾼 형태가 올바른 것은 무엇입니까?

  1. ① '늘리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늘리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해요체 서술 어미 '-아요'를 합쇼체 어미 '-ㅂ니다'로 바꾼 올바른 형태입니다. (correct answer)
  2. ② '말씀하신 것처럼' → '말씀하셨던 것처럼' — 합쇼체에서는 과거 사건을 '-셨던'으로 명확히 표현해야 하므로 반드시 바꿔야 합니다.
  3. ③ '생각해요' → '생각드립니다' — 합쇼체에서 자신의 의견을 겸손히 표현할 때는 '드리다'를 결합한 형태를 써야 합니다.
  4. ④ '조사해도 될까요' → '조사해도 되십니까' — 합쇼체 의문형은 '-십니까'이므로 허락을 구하는 표현에는 반드시 '-시-'를 포함해야 합니다.
Explanation: 한국어 공식 회의에서는 **합쇼체(격식체)**를 사용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합쇼체의 핵심은 서술형 어미 '-ㅂ니다/습니다', 의문형 어미 '-ㅂ니까/습니까'로의 전환이며, 이때 문법적으로 자연스러운 형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A가 정답인 이유를 살펴보면, '늘리는 게 좋을 것 같아요'는 해요체 서술 어미 '-아요'를 사용한 표현입니다. 이를 합쇼체로 바꾸면 '늘리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가 되는데, 구어적 표현 '게'를 문어적 '것이'로 수정하고 어미를 '-ㅂ니다'로 교체한 형태가 문법적으로도, 격식체로도 완벽히 올바릅니다. 나머지 선택지들이 왜 틀렸는지 확인해 보세요. B의 '말씀하신 것처럼'은 관형절로, 문장을 종결하는 어미가 아니기 때문에 합쇼체로 바꿀 대상 자체가 아닙니다. 합쇼체 전환은 종결 어미에 적용됩니다. C의 '생각드립니다'는 존재하지 않는 형태입니다. '드리다'는 '드립니다(말씀드립니다, 보고드립니다)'처럼 특정 동사와 결합하지만, '생각'과는 결합하지 않습니다. D의 '조사해도 되십니까'는 '-시-' 높임 선어말 어미를 잘못 사용한 것입니다. '-시-'는 주어(행위자)를 높일 때 쓰는데, 이 문장의 주어는 '저(태민)'이므로 자신에게 '-시-'를 붙이는 것은 비문법적입니다. 올바른 형태는 '조사해도 되겠습니까'입니다. 시험에서 합쇼체 전환 문제를 보면, 종결 어미인지 먼저 확인하고, '-시-'의 주어가 누구인지 반드시 점검하는 습관을 기르세요.

Question 3

수진은 친한 친구의 어머니께 전화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머니께서 '수진아, 우리 딸 어디 있니?'라고 물으셨습니다.

수진이 친구 어머니의 질문에 답할 때 가장 자연스럽고 적절한 존댓말 표현은 무엇입니까?

  1. 지금 도서관에 있어요. 조금 있으면 돌아올 거예요. (correct answer)
  2. 지금 도서관에 있습니다. 조금 있으면 돌아올 것입니다.
  3. 지금 도서관에 있어. 곧 올 거야.
  4. 지금 도서관에 계세요. 조금 있으면 돌아오실 거예요.
Explanation: 한국어 존댓말 문제에서는 누구에게 경어를 사용해야 하는지를 먼저 파악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높임 표현에는 두 가지 방향이 있습니다: 말을 듣는 상대방을 높이는 상대 높임법과, 문장 속 주어(제3자)를 높이는 주체 높임법입니다. 이 상황에서 수진은 친구 어머니(어른)와 통화 중이므로, 상대방에게는 정중한 어미를 써야 합니다. 동시에 주어는 "친구"(제3자, 어머니 딸)인데, 친구는 수진 입장에서 높일 대상이 아닙니다. 따라서 A처럼 "있어요 / 돌아올 거예요"가 가장 자연스럽습니다. 상대방(어머니)께는 충분히 공손하고, 친구에게는 불필요한 주체 높임을 쓰지 않아 균형이 맞습니다. B가 틀린 이유는 "있습니다 / 것입니다" 같은 격식체(합쇼체)는 전화 일상 대화보다는 공식적·문서적 상황에 어울려 지나치게 딱딱하게 들립니다. C는 "있어 / 올 거야"처럼 반말(해체)로, 어머니께 전혀 적절하지 않습니다. D는 "계세요 / 돌아오실 거예요"처럼 주체 높임법을 친구에게 적용했는데, 친구는 수진의 동등한 또래이므로 이를 높이는 것은 어색하고 과도한 표현입니다. 학습 팁: 존댓말 문제를 풀 때는 항상 ①말을 듣는 사람(청자)과 ②문장의 주어(제3자)를 분리해서 생각하세요. 청자는 높이되, 제3자는 그 사람의 실제 신분에 따라 높임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Question 4

다음은 이메일의 일부입니다.

교수님께,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어학과 3학년 박지호입니다. 다음 주 수업 시간에 발표를 ㉠해도 될까요? 교수님께서 편하신 시간을 ㉡알려줘요. 그리고 발표 자료를 미리 ㉢보내드릴게요. 감사합니다.

이메일에서 존댓말 사용이 잘못된 부분과 그 올바른 수정이 바르게 짝지어진 것은 무엇입니까?

  1. ㉠ '해도 될까요' → '하여도 되겠습니까' — 교수님께 허락을 구하는 표현이 너무 비격식적이므로 합쇼체로 바꿔야 합니다.
  2. ㉡ '알려줘요' → '알려주세요' 또는 '알려 주시겠어요' — 교수님의 행동을 요청하는 표현에 충분한 높임이 없으므로 주체 높임을 포함한 형태로 바꿔야 합니다. (correct answer)
  3. ㉢ '보내드릴게요' → '보내줄게요' — 교수님께 자료를 보내는 것이므로 자신을 낮출 필요가 없어 드리다 대신 주다를 써야 합니다.
  4. ㉠ '해도 될까요' → '해도 돼요' — 교수님께 보내는 이메일은 친밀감을 표현하기 위해 더 부드러운 해요체를 일관되게 써야 합니다.
Explanation: 한국어 존댓말 문제를 풀 때는 누가 누구에게 어떤 행동을 하는가를 먼저 파악해야 합니다. 높임법에는 주체 높임(주어를 높임), 객체 높임(행동의 대상을 높임), 상대 높임(듣는 이를 높임)이 있으며, 이 세 가지를 각각 적절히 적용해야 합니다. 이 이메일에서 핵심 오류는 ㉡ '알려줘요'입니다. 이 문장의 주어는 '교수님'이고, 학생이 교수님의 행동을 요청하는 상황입니다. 교수님은 높여야 할 주체이므로 주체 높임 선어말어미 '-시-'가 반드시 포함되어야 합니다. '알려줘요'에는 '-시-'가 없어 교수님의 행동을 충분히 높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올바른 표현은 '알려주세요' 또는 더 공손한 '알려 주시겠어요'입니다. 따라서 정답은 B입니다. A는 틀렸습니다. ㉠ '해도 될까요'는 허락을 구하는 표현으로 상대 높임이 잘 반영되어 있으며, 격식체인 합쇼체('하여도 되겠습니까')로 반드시 바꿔야 할 문법적 오류가 아닙니다. 이메일에서 해요체 사용 자체는 적절합니다. C는 틀렸습니다. ㉢ '보내드릴게요'는 오히려 올바른 표현입니다. '드리다'는 객체 높임으로, 행동의 대상인 교수님을 높이는 것이므로 '주다'로 바꾸면 오히려 높임이 사라져 실례가 됩니다. D는 틀렸습니다. 교수님께 보내는 이메일에서 친밀감을 이유로 높임 표현을 낮추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해도 돼요'는 허락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허락을 확인하는 뉘앙스를 줄 수 있어 부적절합니다. 학습 팁: 교수, 상사 등 윗사람의 행동을 요청하거나 묘사할 때 '-시-' 포함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줘요' → '주세요/주시겠어요'처럼 주체 높임이 빠지는 실수가 시험에 자주 등장합니다.

Question 5

다음 대화를 읽으세요.

할머니: 어디 가니? 손녀 유나: ①할머니, 저 학교에 가요. 할머니는 오늘 뭐 ②하세요? 할머니: 나는 오늘 병원에 가야 해. ③다리가 많이 아프셔서. 손녀 유나: 많이 ④아프세요? 제가 같이 가드릴게요.

위 대화에서 높임법이 잘못 사용된 것은 무엇입니까?

  1. ① '가요' — 손녀가 할머니에게 쓰기에 해요체는 부족하므로 '갑니다'로 바꿔야 합니다.
  2. ② '하세요' — 할머니의 행동을 높이는 표현이므로 과도한 높임 오류입니다.
  3. ③ '아프셔서' — 할머니가 자신의 신체 상태를 설명하면서 '-시-'를 사용해 자기 자신을 높인 자기 높임 오류입니다. '아파서'라고 해야 합니다. (correct answer)
  4. ④ '아프세요' — 손녀가 할머니의 상태를 묻는 표현에서 높임 표현을 쓰는 것은 부적절합니다.
Explanation: 한국어 높임법 문제를 풀 때는 누가 누구에게 말하는지, 그리고 높임의 대상이 누구인지를 먼저 파악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특히 '-시-' 높임 선어말어미는 항상 듣는 사람이나 제3자를 높일 때 사용해야 하며, 말하는 사람 자신에게는 절대 사용할 수 없습니다. ③번 '아프셔서'가 잘못된 이유를 살펴봅시다. 이 문장은 할머니가 자기 자신의 다리 상태를 설명하는 말입니다. 그런데 '-시-'를 붙인 '아프셔서'는 자기 자신을 높이는 표현이 되어버립니다. 이를 자기 높임 오류라고 합니다. 올바른 표현은 '-시-' 없이 그냥 '아파서'입니다. 이것이 C가 정답인 이유입니다. A는 틀린 선택지입니다. 손녀가 할머니에게 쓰는 '가요'는 해요체로, 존댓말의 일종이며 일상적 대화에서 충분히 공손한 표현입니다. 반드시 합쇼체('갑니다')로 바꿔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B도 틀립니다. '하세요'는 할머니의 행동을 높이는 표현으로, 손녀가 할머니께 쓰는 정확하고 자연스러운 높임 표현입니다. 과도한 높임이 아닙니다. D 역시 틀립니다. '아프세요'는 손녀가 할머니의 상태를 물어보는 말로, 상대방(할머니)을 높이는 올바른 표현입니다. 학습 팁: '-시-'를 사용할 때마다 "이 높임의 대상이 말하는 사람 자신인가?"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자기 자신에게 '-시-'를 쓰면 항상 오류입니다.

Question 6

다음은 식당에서의 대화입니다.

손님: 저기요, 여기 김치찌개 하나 주문할게요. 직원: 네, ㉠잠깐만 기다려 주세요. (잠시 후) 여기 ㉡나오셨습니다. 손님: 감사합니다. 혹시 물 ㉢좀 더 주실 수 있어요? 직원: 네, ㉣바로 갖다 드리겠습니다.

위 대화에서 직원의 말 중 현대 한국어 표준 사용에서 문제가 있다고 지적받는 표현은 무엇이며, 그 이유로 가장 적절한 것은 무엇입니까?

  1. ㉠ '기다려 주세요' — 손님에게 명령형을 사용한 것이므로 '기다려 주시겠어요?'로 바꿔야 더 공손합니다.
  2. ㉡ '나오셨습니다' — 음식(사물)에 주체 높임 '-시-'를 적용한 것은 표준 문법 규범에서 잘못된 사물 존대 표현입니다. (correct answer)
  3. ㉢ '주실 수 있어요' — 손님의 요청에 조건을 붙인 형태로 서비스 상황에 어색하므로 '주세요'로 단순화해야 합니다.
  4. ㉣ '갖다 드리겠습니다' — '드리다'는 격식체에서만 쓰이므로 해요체로 말하는 상황에서 '갖다 줄게요'로 바꿔야 일관성이 있습니다.
Explanation: 이 문제는 경어법(존댓말)의 올바른 사용, 특히 '주체 높임 선어말 어미 -시-'를 누구(혹은 무엇)에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묻고 있습니다. 이런 유형의 문제를 보면, "높임의 대상이 사람인가, 사물인가?"를 먼저 따져보는 습관을 들이세요. 정답은 B입니다. ㉡ '나오셨습니다'는 음식(김치찌개)이 나왔다는 사실을 전달하는 표현인데, 여기서 '-시-'는 주체 높임 어미로 사람을 높일 때 쓰는 문법 요소입니다. 음식은 사물이므로 '-시-'를 붙이는 것은 표준 문법 규범에 어긋납니다. 올바른 표현은 '나왔습니다'입니다. 이처럼 사물에 '-시-'를 쓰는 것을 사물 존대(혹은 사물 높임) 오용이라고 하며, 서비스업에서 흔히 나타나는 비표준 표현으로 자주 지적됩니다. 오답을 살펴보면, A의 '기다려 주세요'는 청유·요청의 뉘앙스를 가진 표준적인 공손 표현이며, 명령형으로 단정 짓기 어렵습니다. 더 공손한 표현이 존재할 수는 있지만 문법 규범상 틀린 것은 아닙니다. C의 '주실 수 있어요?'는 손님이 직원에게 부탁하는 표현으로, 이 대화에서는 손님의 말이지 직원의 말이 아닐뿐더러 표준 표현으로도 문제없습니다. D의 '갖다 드리겠습니다'에서 '드리다'는 해요체와 함께 써도 전혀 문제없는 표준 겸양 표현입니다. 핵심 전략: '-시-'는 반드시 사람 주체에게만 사용한다는 원칙을 기억하세요. 시험에서 서비스 대화 지문이 나오면 사물에 '-시-'가 붙어 있는지 먼저 확인하는 것이 빠른 풀이의 지름길입니다.

Question 7

한국어 해요체와 합쇼체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무엇입니까?

  1. 해요체는 비격식 상황에서만 사용하는 낮은 수준의 존댓말로, 상사에게 사용하면 실례가 됩니다.
  2. 해요체는 항상 합쇼체보다 공손함이 낮으므로 어떤 상황에서도 상사나 어른에게는 합쇼체만 사용해야 합니다.
  3. 합쇼체는 격식적 공식 상황에서 더 적절하지만, 해요체도 충분히 공손하므로 일상적 존댓말 상황에서는 두 가지가 모두 적절할 수 있습니다. (correct answer)
  4. 합쇼체는 주로 서면에서만 사용하고 구어 상황에서 쓰면 부자연스럽습니다.
Explanation: 한국어 경어법을 다룰 때, 핵심은 **격식성(formality)**과 **공손함(politeness)**을 구별하는 것입니다. 이 두 개념은 같은 것이 아닙니다. 해요체와 합쇼체는 둘 다 존댓말이지만, 쓰임새가 다릅니다. 합쇼체(예: "합니다", "입니다")는 격식적·공식적 상황—발표, 뉴스, 업무 보고서, 공식 회의—에서 주로 사용됩니다. 반면 해요체(예: "해요", "이에요")는 비격식적이지만 충분히 공손한 존댓말로, 일상 대화에서 상사나 어른에게도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C가 정답입니다. 합쇼체가 격식 상황에 더 적합하지만, 해요체도 공손함이 충분하여 일상적 존댓말 상황에서는 두 형태 모두 적절합니다. A는 해요체를 "낮은 수준의 존댓말"로 묘사하며 상사에게 쓰면 실례라고 하는데, 이는 틀렸습니다. 해요체는 낮은 존댓말이 아니라 비격식 높임말로, 상사에게 일상적으로 사용해도 전혀 무례하지 않습니다. B는 항상 합쇼체만 써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이는 과도한 일반화입니다. 실제로 한국어 화자들은 일상 대화에서 해요체를 상사나 어른에게도 빈번히 사용합니다. D는 합쇼체가 서면에서만 쓰인다고 하지만, 합쇼체는 뉴스 방송, 공식 발표 등 구어 상황에서도 매우 활발히 사용됩니다. 핵심 전략: 시험에서 해요체와 합쇼체를 비교할 때, "격식성"과 "공손함"을 혼동하지 마세요. 합쇼체 = 더 격식적, 해요체 = 덜 격식적이지만 여전히 공손함, 이 구분을 기억하면 관련 문제를 쉽게 풀 수 있습니다.

Question 8

다음 중 간접 높임(압존법 또는 제3자 높임)이 현대 표준 한국어 규범에 맞게 사용된 문장은 무엇입니까?

  1. 부장님, 김 과장님이 지금 회의실에 있으십니다.
  2. 할머니, 아버지가 지금 집에 없으세요.
  3. 선생님, 제 친구가 선생님을 뵙고 싶다고 했어요.
  4. 어머니, 할아버지께서 밥을 드셨어요. (correct answer)
Explanation: 한국어 높임법에서 **간접 높임(압존법)**은 "누구를 높여야 하고, 누구 앞에서 말하는가"를 동시에 고려해야 합니다. 핵심 원칙은 이렇습니다: 말을 듣는 사람(청자)이 문장의 주어보다 더 높은 지위일 때, 주어에 대한 높임을 낮추거나 생략하는 것이 현대 표준 규범입니다. 반대로, 청자보다 주어가 더 높다면 주어를 높여야 합니다. D가 정답인 이유를 살펴보면, 화자는 어머니께 말하고 있고, 문장의 주어는 할아버지입니다. 할아버지는 어머니보다 윗사람이므로, 할아버지를 높이는 것이 맞습니다. "께서"(주격 조사 높임)와 "드셨어요"(드시다 = 먹다의 높임말)를 사용한 것은 완전히 적절합니다. 각 오답을 살펴보면, A는 부장님께 말하면서 김 과장님에게 "있으십니다"를 사용했는데, 청자인 부장님이 과장님보다 높으므로 과장님을 높이면 안 됩니다. "있습니다"가 올바른 표현입니다. B는 할머니께 아버지 이야기를 할 때 "없으세요"로 아버지를 높였는데, 청자인 할머니가 아버지보다 윗사람이므로 아버지를 높이면 안 되며 "없어요"가 맞습니다. C는 틀리지는 않지만, "뵙고 싶다고 했어요"에서 청자인 선생님을 적절히 낮춰 지칭하는 방식은 자연스럽습니다. 그러나 이 문장은 간접 높임(압존법)의 사례가 아니라 일반 높임 표현에 가깝습니다. 시험에서 이런 문제를 볼 때는 항상 **"청자 > 주어인가, 주어 > 청자인가"**를 먼저 파악하세요. 청자가 더 높으면 주어를 높이지 말고, 주어가 더 높으면 반드시 높임 표현을 써야 합니다.

Question 9

다음 중 같은 상황에서 두 사람이 사용할 수 있는 말의 높임 수준이 서로 다른 것이 자연스러운 경우는 무엇입니까?

  1. 처음 만난 두 성인이 서로 나이를 모르는 상태로 대화할 때, 두 사람 모두 해요체를 사용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2. 20대 직원이 60대 고객에게 합쇼체를 쓰고, 고객이 직원에게 반말을 쓰는 상황은 사회적 역할과 나이 차이가 겹쳐 서로 다른 높임 수준이 자연스럽게 공존합니다. (correct answer)
  3. 같은 회사의 동기 사원끼리 처음 만나 서로 해요체를 사용하는 것은 나이와 직급이 같으므로 자연스럽습니다.
  4. 오랜 친구 사이에서 두 사람이 모두 반말을 사용하는 것은 친밀감을 나타내므로 대칭적으로 자연스럽습니다.
Explanation: 한국어 높임법을 공부할 때 핵심은 **대칭성(symmetry)**입니다. 두 화자가 같은 높임 수준을 사용하면 대칭적 상황, 서로 다른 수준을 사용하면 비대칭적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문제는 비대칭적 높임이 자연스럽게 공존할 수 있는 경우를 찾는 것입니다. B가 정답인 이유는, 20대 직원과 60대 고객 사이에는 두 가지 사회적 요인이 동시에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직원은 서비스 제공자로서 고객에게 격식체(합쇼체)를 사용하는 것이 직업적 의무이고, 동시에 나이 면에서도 고객이 훨씬 연상입니다. 따라서 고객이 직원에게 반말을 쓰고 직원이 고객에게 합쇼체를 쓰는 것은 역할과 연령이라는 두 요인이 겹쳐 비대칭이 자연스럽게 성립하는 대표적인 예입니다. 반면 나머지 선택지는 모두 대칭적 상황을 설명합니다. A는 처음 만난 성인 둘이 모두 해요체를 사용하는 대칭 상황이고, C는 동기 사원끼리 서로 해요체를 쓰는 대칭 상황이며, D는 친한 친구끼리 둘 다 반말을 쓰는 대칭 상황입니다. 이 셋은 높임 수준이 서로 같기 때문에, 질문이 묻는 '서로 다른 높임 수준이 자연스러운 경우'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시험에서 이런 유형을 만나면, 각 보기에서 두 화자의 높임 수준이 같은지 다른지 먼저 구분하세요. 그런 다음 '다른' 경우 중에서 사회적 역할·나이·직급 등의 요인이 비대칭을 정당화하는지 확인하는 순서로 접근하면 빠르게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Question 10

다음 대화에서 밑줄 친 부분 중 존댓말 사용이 잘못된 것은 무엇입니까?

고객: 저기요, 이 제품 환불이 ㉠되나요? 직원: 네, ㉡됩니다. 영수증 ㉢가져오셨어요? 고객: 네, 여기 ㉣있으세요.

  1. ㉠ — '되나요'는 해요체로 고객이 직원에게 쓰기에 너무 격식적입니다.
  2. ㉡ — '됩니다'는 직원이 고객에게 쓰기에 어색하며 해요체로 바꿔야 합니다.
  3. ㉢ — '가져오셨어요'는 고객의 행동을 높이는 표현으로 직원이 고객에게 쓰기에 자연스럽습니다.
  4. ㉣ — '있으세요'는 사물(영수증)에 주체 높임을 적용한 오류로, '있어요'라고 해야 합니다. (correct answer)
Explanation: 한국어 존댓말 문제를 풀 때는 주체 높임이 올바르게 적용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핵심 원칙은 높임의 대상이 반드시 사람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물이나 무생물에는 주체 높임을 쓸 수 없습니다. ㉣ '있으세요'가 오답인 이유를 살펴보겠습니다. 고객이 "여기 있으세요"라고 말할 때, '-(으)세요'는 주체를 높이는 어미입니다. 그런데 이 문장의 주체는 '영수증'이라는 사물입니다. 사물에 주체 높임을 적용하는 것은 문법적 오류이므로, 올바른 표현은 '여기 있어요'입니다. 따라서 D가 정답입니다. 나머지 선택지가 왜 틀렸는지도 확인해 보세요. A는 틀렸습니다. '되나요'는 해요체로 고객이 직원에게 쓰기에 자연스럽고 적절한 표현입니다. B도 틀렸습니다. '됩니다'는 합쇼체로 직원이 고객에게 격식 있게 응대하는 표현이므로 전혀 어색하지 않습니다. C도 틀렸습니다. '가져오셨어요'는 고객의 행동을 높이는 표현으로, 직원이 고객을 존중하여 쓰는 자연스러운 표현이 맞습니다. 시험 전략 팁: '-(으)세요', '-시-' 같은 주체 높임 표현이 등장하면, 항상 문장의 주어가 사람인지 사물인지 먼저 확인하세요. "시간이 없으세요", "영수증이 있으세요"처럼 사물·추상명사가 주어일 때 주체 높임을 쓰는 것은 대표적인 오류 유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