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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1
문자 메시지
지훈 → 아영:
"아영아, 이번 주 토요일 우리 팀 뒤풀이 장소 네가 예약해줄 수 있어? 인원은 8명이고, 예산은 1인당 2만 원 정도. 고기집이면 좋겠는데, 혹시 연남동 쪽으로 알아봐줄래? 내가 그날 오전에 다른 약속이 있어서."
아영 → 지훈:
"알겠어. 근데 연남동 고기집은 토요일 저녁 8명이면 일찍 예약 안 하면 자리 없을 수도 있어. 오늘 바로 전화해볼게. 예산 넘으면 어떡해?"
지훈 → 아영:
"2만 5천 원까지는 괜찮아. 그 이상이면 나한테 먼저 물어봐줘."
지훈이 아영에게 요청한 내용과 조건을 모두 올바르게 정리한 것은?
- 연남동 고기집 예약(8명), 예산 1인당 2만 원 고정이며, 초과 시 자동으로 다른 식당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 연남동 고기집 예약(8명), 예산 1인당 최대 2만 5천 원이며, 그 이상이면 지훈에게 먼저 확인해야 한다. (correct answer)
- 연남동 고기집 예약(8명), 예산 1인당 2만 원이며, 초과하더라도 아영이 재량껏 결정하면 된다.
- 연남동 고기집 예약(10명), 예산 1인당 2만 5천 원이며, 토요일 오전 중으로 예약을 완료해야 한다.
Explanation: 이런 문제는 대화에서 조건이 여러 단계에 걸쳐 제시될 때, 각 조건을 정확히 추적하는 능력을 테스트합니다. 지훈의 첫 메시지와 두 번째 메시지를 따로 보지 말고, 대화 전체를 하나의 흐름으로 읽어야 합니다.
지훈이 요청한 내용을 정리하면: ①연남동 고기집 예약, ②인원 8명, ③예산은 처음에 1인당 2만 원을 제시했지만, 아영이 예산 초과 가능성을 묻자 "2만 5천 원까지는 괜찮다"고 수정했습니다. 그리고 그 이상이면 반드시 지훈에게 먼저 물어보라는 조건을 붙였습니다. 따라서 최종 조건을 정확히 반영한 선택지는 B입니다.
A는 예산 초과 시 "자동으로 다른 식당으로 변경"한다고 했는데, 대화에 그런 내용은 전혀 없습니다. 지훈은 장소 변경이 아니라 예산 초과 시 자신에게 확인하라고 했습니다.
C는 "아영이 재량껏 결정하면 된다"고 했는데, 이는 정반대입니다. 지훈은 2만 5천 원 초과 시 반드시 본인 확인을 요청했습니다.
D는 인원을 10명으로 잘못 기재했고, "토요일 오전 중 예약 완료" 조건도 없었습니다. 오전에 약속이 있다고 한 것은 지훈 자신의 일정이지, 예약 마감 시간이 아닙니다.
팁: 대화형 지문에서는 처음 조건이 나중에 수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항상 마지막으로 합의된 조건을 기준으로 선택지를 검토하세요.
Question 2
문자 메시지
학생 도현 → 교수님:
"교수님, 안녕하세요. 도현입니다. 다음 주 화요일 오피스아워에 찾아뵈어도 될까요? 기말 프로젝트 주제에 대해 여쭤볼 것이 있습니다."
교수님 → 도현:
"도현 씨, 다음 주 화요일은 학회 출장으로 오피스아워가 없어요. 수요일이나 목요일 오후 2시~4시 사이에 가능한데, 어떤 날이 편해요?"
도현 → 교수님:
"감사합니다. 수요일은 다른 수업이 있고, 목요일 오후 3시에 찾아뵈어도 될까요?"
교수님 → 도현:
"목요일 3시 좋아요. 프로젝트 주제 관련해서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인지 미리 간단히 이메일로 보내줄 수 있어요? 준비하고 있을게요."
이 메시지 교환에서 교수님이 도현에게 추가로 요청한 사항과 최종 약속 일시로 가장 정확한 것은?
- 교수님은 면담 전에 질문 내용을 간단히 이메일로 보내달라고 요청했고, 약속은 목요일 오후 3시로 결정되었다. (correct answer)
- 교수님은 최종 프로젝트 보고서를 미리 이메일로 제출하도록 요청했고, 약속은 목요일 오후 2시로 결정되었다.
- 교수님은 수요일 오후 2시로 일정을 변경하도록 요청했고, 면담 전 이메일 사전 제출을 조건으로 수락했다.
- 교수님은 면담 전에 질문 내용을 간단히 이메일로 보내달라고 요청했고, 약속은 수요일 또는 목요일 중 도현이 선택하기로 했다.
Explanation: 문자 메시지 독해 문제에서는 두 가지 정보를 동시에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상대방이 요청한 구체적인 사항과 최종적으로 확정된 약속 내용입니다. 하나만 맞고 하나가 틀린 선택지가 함정으로 자주 등장하니 주의하세요.
교수님의 마지막 메시지를 다시 보면, "프로젝트 주제 관련해서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인지 미리 간단히 이메일로 보내줄 수 있어요?"라고 했습니다. 이는 완성된 보고서가 아니라 질문 내용을 간략히 정리해서 이메일로 보내달라는 요청입니다. 그리고 도현이 "목요일 오후 3시에 찾아뵈어도 될까요?"라고 제안하자 교수님이 "목요일 3시 좋아요."라고 수락했으므로, 최종 약속은 목요일 오후 3시입니다. 따라서 A가 정답입니다.
B는 두 가지가 모두 틀렸습니다. 교수님이 요청한 것은 '최종 보고서 제출'이 아니라 간단한 이메일이며, 약속 시간도 오후 2시가 아닌 3시입니다. C는 수요일로 일정이 변경되었다고 했는데, 실제로는 도현이 수요일에 다른 수업이 있어서 목요일로 확정되었습니다. D는 이메일 요청 부분은 맞지만, 이미 목요일 3시로 약속이 확정되었음에도 "도현이 선택하기로 했다"고 잘못 서술하고 있습니다.
실전 팁: 이런 문제는 마지막 메시지까지 꼼꼼히 읽고, 요청 사항과 최종 결정 사항을 각각 따로 체크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선택지에서 한 부분만 맞고 나머지가 틀린 경우가 가장 흔한 함정입니다.
Question 3
카카오톡 대화
민준: 야, 나 내일 발표 자료 만들어야 하는데 네 노트북 좀 빌려줄 수 있어? 내 거 화면이 깨져서.
소연: 어... 나도 내일 오전에 도서관에서 써야 해서. 오후 2시 이후엔 괜찮은데?
민준: 발표가 오후 3시야. 그 전에 완성해야 하거든.
소연: 그럼 내가 도서관 끝나고 바로 가져다줄게. 1시 반엔 될 것 같아.
민준: 진짜? 그럼 1시간 반 정도 있겠네. 충분할 것 같아, 고마워!
이 대화에서 민준이 소연에게 요청한 것과, 최종적으로 합의된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 민준은 노트북 대여를 요청했고, 소연은 오후 2시 이후에 빌려주기로 했다.
- 민준은 발표 자료 완성을 도와달라고 요청했고, 소연은 도서관에서 함께 작업하기로 했다.
- 민준은 노트북 대여를 요청했고, 소연은 오후 1시 반에 가져다주기로 합의했다. (correct answer)
- 민준은 노트북 대여를 요청했고, 소연은 발표 시간인 오후 3시에 맞춰 가져다주기로 했다.
Explanation: 대화 지문 문제에서는 두 가지를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처음 요청한 내용과 최종적으로 합의된 내용. 많은 학생들이 대화 중간에 언급된 조건을 최종 합의로 착각하는 실수를 합니다.
민준이 요청한 것은 명확합니다 — 화면이 깨진 자신의 노트북 대신 소연의 노트북을 빌리는 것입니다. 소연은 처음에 오전에 도서관에서 써야 한다며 "오후 2시 이후"를 제안했지만, 민준이 발표가 오후 3시라 그 전에 완성해야 한다고 하자, 소연은 도서관이 끝나고 오후 1시 반에 가져다주겠다고 수정 제안했고 민준도 이에 동의했습니다. 따라서 정답은 C입니다.
A는 함정입니다. "오후 2시 이후"는 소연의 첫 번째 제안일 뿐, 최종 합의가 아닙니다. 대화는 거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B는 아예 잘못된 내용입니다. 민준은 발표 자료 완성을 '도와달라'고 요청한 것이 아니라 노트북을 빌려달라고 했으며, 도서관에서 함께 작업하기로 한 내용은 전혀 없습니다. D는 소연이 오후 3시에 가져다주기로 했다고 하는데, 그렇게 되면 발표 시작 시각과 겹쳐 작업할 시간이 없으므로 대화의 맥락과 맞지 않습니다.
대화 문제를 풀 때는 대화의 흐름 전체를 따라가세요. 중간에 나온 조건이 수정되거나 협상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반드시 마지막에 두 사람이 동의한 내용을 최종 합의로 확인하는 습관을 가지세요.
Question 4
카카오톡 대화
직장 동료 현아 → 동료 성민:
"성민 씨, 이번 주 목요일 팀 회식 장소 혹시 알아요? 저 목요일 오후 늦게 외부 미팅이 있어서 회식 시작 전에 갈 수 있을지 모르겠거든요."
성민 → 현아:
"회사 근처 삼겹살집으로 알고 있어요. 7시 시작이에요."
현아 → 성민:
"아, 외부 미팅이 6시 반에 끝나는데 그 미팅 장소가 회사에서 멀어서요. 혹시 팀장님한테 저 좀 늦는다고 전해줄 수 있어요?"
성민 → 현아:
"직접 연락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저도 오늘 팀장님 못 봐서요."
현아 → 성민:
"그렇죠? 제가 직접 문자 드릴게요. 고마워요!"
이 대화에서 현아가 성민에게 요청한 것과 최종적으로 결정된 행동으로 가장 정확한 것은?
- 현아는 회식 장소와 시간을 물었고, 성민이 팀장에게 현아의 지각을 직접 전달하기로 했다.
- 현아는 팀장에게 늦는다는 말을 전달해 달라고 요청했고, 성민이 수락하여 팀장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 현아는 외부 미팅 일정 조율을 도와달라고 요청했고, 성민의 제안으로 현아가 팀장에게 직접 미팅 장소를 알려주기로 했다.
- 현아는 회식 장소 정보와 팀장에게 늦는다는 전달을 부탁했지만, 성민의 제안으로 현아가 팀장에게 직접 연락하기로 결정했다. (correct answer)
Explanation: 대화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는 문제에서는 누가 무엇을 요청했는지, 그리고 최종적으로 어떤 행동이 결정되었는지 두 가지를 모두 확인해야 합니다.
이 대화를 단계별로 따라가 보면, 현아는 성민에게 두 가지를 구했습니다. 처음에는 회식 장소와 시간 정보를 물었고, 그다음에는 팀장님께 자신이 늦는다고 전달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성민은 첫 번째 요청(장소·시간 정보)에는 바로 답해주었지만, 두 번째 요청(전달)에 대해서는 "직접 연락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라고 제안했습니다. 현아는 이 제안을 받아들여 "제가 직접 문자 드릴게요"라고 결론 냈습니다. 이 흐름을 정확히 담은 선택지가 바로 D입니다.
A는 성민이 팀장에게 직접 전달하기로 했다고 서술하는데, 이는 사실과 반대입니다. 성민은 전달을 거절하고 현아에게 직접 연락할 것을 권유했습니다. B 역시 같은 이유로 틀렸습니다. 성민이 수락했다고 잘못 기술하고 있습니다. C는 현아가 "외부 미팅 일정 조율"을 부탁했다고 하는데, 대화 어디에도 그런 요청은 없습니다. 현아는 이미 정해진 미팅 일정을 전제로 이야기했을 뿐입니다.
대화 독해 문제에서는 요청한 내용과 최종 결론 모두를 정확히 짚어야 합니다. 선택지를 읽을 때 한 부분만 맞고 다른 부분이 틀린 "반만 맞는 함정"을 특히 조심하세요.
Question 5
단체 카카오톡 채팅방 (동아리 운영진)
회장 수빈: 다들 이번 주 금요일 정기 모임 올 수 있어요? 장소 예약해야 해서요.
부회장 태민: 저는 5시 이후에 가능해요.
총무 예린: 저도 5시 반 이후요. 오후 내내 수업이 있어서.
수빈: 그럼 6시로 하면 어때요? 학교 근처 카페 어때요?
태민: 저는 좋아요.
예린: 저도 괜찮아요. 근데 카페 말고 스터디룸 빌리는 건 어때요? 얘기 나눌 게 많아서요.
수빈: 오 좋은 생각이에요. 그럼 스터디룸으로 알아볼게요. 예약금 있으면 총무님이 먼저 내주실 수 있어요?
예린: 네, 나중에 정산하면 되니까요.
이 단체 채팅에서 최종적으로 결정된 모임 계획과 역할 분담으로 가장 정확한 것은?
- 금요일 오후 5시 반, 카페에서 모이기로 했고, 예약과 예약금은 수빈이 모두 맡기로 했다.
- 금요일 오후 6시, 스터디룸에서 모이기로 했고, 스터디룸 예약과 예약금 선납 모두 수빈이 담당하기로 했다.
- 금요일 오후 6시, 스터디룸에서 모이기로 했고, 장소 수배는 수빈이, 예약금 선납은 예린이 맡아 나중에 정산하기로 했다. (correct answer)
- 금요일 오후 6시, 카페에서 모이기로 했고, 예린이 스터디룸도 추가로 알아보고 예약금을 선납하기로 했다.
Explanation: 단체 채팅방 문제를 풀 때는 대화의 흐름을 단계별로 추적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처음 제안이 나중에 바뀌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합의된 내용만 정답으로 인정해야 합니다.
대화를 따라가 보면, 수빈이 처음에 카페를 제안했지만 예린이 스터디룸을 역제안했고, 수빈이 "좋은 생각이에요. 스터디룸으로 알아볼게요"라고 동의하며 장소는 스터디룸으로 최종 결정되었습니다. 시간은 모두가 가능한 6시로 합의되었고요. 이후 수빈이 예약금을 예린에게 먼저 내달라고 요청했고, 예린이 "나중에 정산하면 되니까요"라고 수락했습니다. 따라서 장소 수배(예약 알아보기)는 수빈, 예약금 선납은 예린이 맡기로 한 것이 정확한 역할 분담입니다. 이것이 C가 정답인 이유입니다.
A는 시간(5시 반)과 장소(카페)가 모두 틀렸습니다. 이 둘은 초기 제안이었을 뿐 최종 결정이 아닙니다. B는 장소와 시간은 맞지만 예약과 예약금 선납 모두 수빈이 맡는다고 잘못 서술했습니다. 실제로 예약금 선납은 예린이 담당합니다. D는 장소가 카페로 잘못 기재되었고, 역할 분담도 사실과 다릅니다.
실전 팁: 채팅 대화 문제에서는 "처음 제안"과 "최종 합의"를 반드시 구분하세요. 선택지에서 초기 제안을 최종 결정처럼 포장하는 오답이 자주 등장합니다.
Question 6
문자 메시지
엄마 → 딸 유진:
"유진아, 오늘 퇴근하면서 마트 들를 수 있어? 두부랑 계란 사다줘. 두부는 찌개용으로 큰 거, 계란은 30구짜리. 근데 계란이 1만 원 넘으면 그냥 와. 요즘 너무 비싸더라."
유진 → 엄마:
"알겠어요. 두부는 찌개용 큰 거, 계란 30구. 근데 엄마, 두부도 가격 상관없이 사면 돼요?"
엄마 → 유진:
"두부는 그냥 사. 원래 별로 안 비싸니까."
엄마가 유진에게 요청한 구매 조건으로 올바른 것은?
- 두부(찌개용, 큰 것)는 가격 제한 없이 구매, 계란 30구는 1만 원 이하일 때만 구매하도록 요청했다. (correct answer)
- 두부(찌개용, 큰 것)와 계란 30구 모두 1만 원 이하일 때만 구매하도록 요청했다.
- 두부(찌개용, 큰 것)는 가격 제한 없이 구매, 계란은 가격과 관계없이 30구짜리를 구매하도록 요청했다.
- 두부(찌개용, 큰 것)는 1만 원 이하일 때만 구매, 계란 30구는 가격 제한 없이 구매하도록 요청했다.
Explanation: 이런 유형의 문제는 대화에서 각 조건이 누구에게, 어떤 상품에 적용되는지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조건이 여러 개 나올 때, 하나의 조건이 모든 항목에 적용된다고 가정하는 실수를 주의해야 합니다.
대화를 꼼꼼히 따라가 보면, 엄마는 처음에 계란에 대해서만 "1만 원 넘으면 그냥 와"라고 명시적으로 가격 조건을 달았습니다. 두부에 대해서는 아무런 가격 제한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후 유진이 "두부도 가격 상관없이 사면 돼요?"라고 확인 질문을 하자, 엄마는 "두부는 그냥 사. 원래 별로 안 비싸니까."라고 답하며 두부는 가격 제한 없이 구매하면 된다는 점을 재확인해 주었습니다. 따라서 정답은 A입니다.
B는 두부에도 1만 원 이하 조건을 적용했는데, 대화 어디에도 두부의 가격 제한은 등장하지 않으므로 틀렸습니다. C는 계란의 가격 조건(1만 원 초과 시 구매 안 함)을 완전히 무시했기 때문에 틀렸습니다. D는 조건이 완전히 뒤바뀐 선택지로, 두부와 계란의 조건을 서로 바꿔 버린 함정입니다.
학습 팁: 대화형 지문에서 조건이 나올 때는 "어떤 상품에 어떤 조건이 붙었는지" 항목별로 메모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특히 확인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은 조건을 명확히 해주는 중요한 단서입니다.
Question 7
슬랙(Slack) 메시지
팀장 김대리 → 인턴 서준:
"서준 씨, 오늘 오후 3시 회의 전에 지난달 판매 데이터 정리해서 공유 폴더에 올려줄 수 있어요? PPT 말고 엑셀 파일로요. 그리고 데이터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거 전부 다요."
서준 → 김대리:
"네, 알겠습니다. 혹시 특정 형식이 있나요?"
김대리 → 서준:
"아, 작년에 제가 만든 양식 있어요. 공유 폴더 '템플릿' 폴더에 있을 거예요. 그거 참고해서 만들어주세요. 완전히 똑같지 않아도 돼요."
김대리가 서준에게 요청한 업무 내용으로 가장 정확한 것은?
- 10월 전체 판매 데이터를 PPT 형식으로 정리하여 오후 3시 이전에 공유 폴더에 업로드하되, 작년 양식을 그대로 복사하여 사용해야 한다.
- 10월 전체 판매 데이터를 엑셀 형식으로 정리하여 오후 3시 이전에 공유 폴더에 업로드하되, 공유 폴더의 템플릿을 참고하면 되고 완전히 동일하지 않아도 된다. (correct answer)
- 10월 일부 판매 데이터를 엑셀 형식으로 정리하여 오후 3시 회의 중에 발표하되, 작년 양식을 반드시 동일하게 사용해야 한다.
- 10월 전체 판매 데이터를 엑셀 형식으로 정리하여 오후 3시 이전에 이메일로 전송하되, 공유 폴더의 템플릿을 참고하면 된다.
Explanation: 직장 내 메시지나 대화를 읽을 때는 누가, 무엇을, 어떻게, 언제, 어디에 요청했는지 세부 조건을 하나씩 체크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이런 문제는 조건 중 하나만 틀려도 오답이 되기 때문에 꼼꼼하게 비교해야 합니다.
김대리의 요청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① 10월 1일~31일 전체 데이터, ② 엑셀 파일 형식(PPT 아님), ③ 오후 3시 회의 전에, ④ 공유 폴더에 업로드, ⑤ 공유 폴더 '템플릿' 폴더의 양식을 참고하되 완전히 똑같지 않아도 됨. 이 다섯 가지 조건을 모두 정확하게 반영한 것이 B입니다.
A는 두 가지가 틀렸습니다. 파일 형식을 PPT라고 했고, 양식을 "그대로 복사"해야 한다고 했지만 김대리는 완전히 동일하지 않아도 된다고 명확히 말했습니다.
C는 "일부 데이터"라고 했지만 김대리는 10월 전체(1일~31일)를 요청했고, "회의 중에 발표"라고 했지만 실제 요청은 회의 전 공유 폴더 업로드입니다. 또한 양식을 반드시 동일하게 사용해야 한다는 것도 오류입니다.
D는 업로드 위치를 "이메일 전송"이라고 했는데, 김대리는 공유 폴더에 올리라고 했습니다.
팁: 이런 정보 확인 문제에서는 지문의 조건을 항목별로 메모하고, 선택지의 모든 세부 사항을 하나씩 대조하세요. 하나라도 틀리면 전체가 오답입니다.
Question 8
카카오톡 메시지
친구 A 준호 → 친구 B 나연:
"나연아, 나 이번 주 일요일에 이사하는데 차 있잖아. 짐 좀 날라주면 안 될까? 큰 짐은 용달 불렀고, 자잘한 것들이랑 내가 직접 챙겨야 하는 것들만."
나연 → 준호:
"몇 시에?"
준호 → 나연:
"오전 10시쯤? 두 번이면 될 것 같아. 점심은 내가 살게!"
나연 → 준호:
"10시는 좀 일러... 11시는 어때?"
준호 → 나연:
"용달이 10시에 오는데, 그거 보내고 나서 11시에 시작하면 될 것 같기도 해. 오케이!"
이 대화에서 준호가 나연에게 제안한 것과 최종적으로 합의된 조건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 준호는 이사 전체를 도와달라고 요청했고, 나연의 차로 오전 10시에 출발하여 두 번 왕복하기로 합의했다.
- 준호는 자잘한 짐 운반을 요청했고, 나연의 차로 오전 11시에 시작하여 두 번 정도 왕복하기로 합의했으며 점심은 준호가 사기로 했다. (correct answer)
- 준호는 자잘한 짐 운반을 요청했고, 나연의 차로 오전 10시에 출발하기로 하되 나연이 점심을 준비하기로 했다.
- 준호는 용달차 예약을 도와달라고 요청했고, 나연이 오전 11시에 용달차를 받기로 하여 두 번 왕복하기로 합의했다.
Explanation: 카카오톡 대화처럼 일상적인 메시지를 읽을 때는 처음 제안한 내용과 대화를 통해 최종적으로 바뀐 조건을 구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 문제는 두 사람이 협의하면서 조건이 어떻게 조정되었는지를 정확히 파악했는지 묻고 있습니다.
준호가 처음 요청한 것은 '큰 짐은 용달차가 처리하고, 자잘한 것들과 직접 챙겨야 하는 것들'만 나연의 차로 옮기는 것이었습니다. 즉, 이사 전체가 아니라 일부 짐만 부탁한 것입니다. 처음엔 오전 10시를 제안했지만, 나연이 "10시는 좀 이르다"며 11시를 역제안했고, 준호가 "용달 보내고 11시에 시작하면 될 것 같다"고 동의했습니다. 왕복 횟수는 처음부터 '두 번이면 될 것 같다'고 했고, 점심은 준호가 사겠다고 했습니다. 이 모든 조건이 담긴 선택지가 바로 B입니다.
A는 '이사 전체'를 도와달라고 했다고 했지만, 준호는 자잘한 짐만 부탁했으므로 틀렸습니다. 또한 출발 시간도 10시가 아닌 11시로 합의되었습니다. C는 시작 시간을 10시로 잘못 기재했고, 점심을 나연이 준비한다고 했는데 실제로는 준호가 사겠다고 했습니다. D는 용달차 예약을 도와달라는 요청이 전혀 없었고, 나연이 용달차를 받는다는 내용도 대화에 없습니다.
이런 유형의 문제에서는 '처음 제안'과 '최종 합의'를 따로 메모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대화가 진행되면서 조건이 바뀌는 부분을 놓치면 A처럼 초기 조건만 반영한 오답에 빠지기 쉽습니다.
Question 9
문자 메시지
동생 민서 → 언니 지은:
"언니, 나 내일 면접인데 언니 흰 블라우스 빌려도 돼? 내 거는 얼룩이 있어서."
지은 → 민서:
"세탁하고 돌려줄 수 있어?"
민서 → 지은:
"당연하지, 면접 끝나고 바로 세탁소 맡길게."
지은 → 민서:
"그럼 빌려줄게. 근데 드라이클리닝 해야 하는 거야, 일반 세탁 말고."
민서 → 지은:
"응, 알겠어. 드라이클리닝으로 맡길게."
이 대화에서 지은이 블라우스를 빌려주는 조건으로 제시한 것과, 민서가 동의한 내용을 가장 정확하게 설명한 것은?
- 지은은 세탁 후 반납을 조건으로 제시했고, 민서는 일반 세탁소에 맡기겠다고 동의했다.
- 지은은 드라이클리닝 후 반납을 조건으로 제시했고, 민서는 면접 전날 세탁소에 먼저 맡기겠다고 동의했다.
- 지은은 면접 당일 반납을 조건으로 제시했고, 민서는 드라이클리닝으로 맡긴 후 돌려주겠다고 동의했다.
- 지은은 드라이클리닝 후 반납을 조건으로 제시했고, 민서는 면접 후 드라이클리닝으로 맡기겠다고 동의했다. (correct answer)
Explanation: 이런 유형의 문제는 대화에서 조건과 동의 내용을 정확히 구분해서 읽는 능력을 테스트합니다. 각 화자가 말한 내용을 따로 추적하면서 읽는 것이 핵심입니다.
대화를 단계별로 살펴봅시다. 지은은 처음에 "세탁하고 돌려줄 수 있어?"라고 물었지만, 이것이 최종 조건은 아닙니다. 민서가 세탁소에 맡기겠다고 하자, 지은은 추가 조건을 명시했습니다: "드라이클리닝 해야 하는 거야, 일반 세탁 말고." 즉 지은의 최종 조건은 단순 세탁이 아닌 드라이클리닝 후 반납입니다. 민서는 이에 "드라이클리닝으로 맡길게"라고 동의했고, 앞서 "면접 끝나고 바로" 맡기겠다고 했으므로 면접 후 드라이클리닝이 동의 내용입니다. 이것이 바로 D가 정답인 이유입니다.
A는 틀렸습니다. 민서가 "일반 세탁소"에 맡기겠다고 한 것이 아니라 드라이클리닝으로 명확히 수정했기 때문입니다. B는 민서가 면접 전날 세탁소에 맡긴다고 한 적이 없고, 면접 후에 맡기겠다고 했습니다. C는 지은이 면접 당일 반납을 조건으로 제시한 적이 없으므로 대화에 없는 내용을 추가한 오답입니다.
전략 팁: 대화문 문제에서는 조건이 대화 중간에 수정되거나 추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 언급된 조건만 보고 답을 고르지 말고, 대화의 마지막 합의 내용까지 꼼꼼히 확인하세요.
Question 10
인스타그램 DM
하늘 → 재원:
"재원아 나 다음 달에 부산 여행 가려는데 혹시 거기서 살아봐서 맛집 추천해줄 수 있어? 특히 해산물 쪽으로. 관광지 근처보다는 현지인들이 가는 데로."
재원 → 하늘:
"오 좋지! 광안리 쪽 말고 자갈치 시장 안에 있는 횟집들이 진짜야. 근데 거기 카드 안 되는 데 많으니까 현금 챙겨가. 그리고 점심 때 가면 훨씬 싸."
하늘 → 재원:
"완전 도움됐어! 숙소는 어디가 좋아?"
재원 → 하늘:
"숙소는 잘 모르겠어, 나 부산 산 지 오래돼서. 에어비앤비 찾아봐."
이 대화에서 하늘이 재원에게 요청한 내용과, 재원이 실제로 제공한 정보의 범위를 가장 정확하게 설명한 것은?
- 하늘은 맛집과 숙소 추천을 모두 요청했고, 재원은 맛집과 숙소 두 가지 모두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 하늘은 해산물 맛집만 요청했고, 재원은 자갈치 시장 횟집을 추천하며 결제 방법과 방문 시간대 팁까지 알려주었다.
- 하늘은 해산물 맛집과 숙소를 요청했고, 재원은 맛집은 구체적으로 추천했지만 숙소는 모른다며 에어비앤비를 찾아보라고만 했다. (correct answer)
- 하늘은 관광지 근처 맛집을 요청했고, 재원은 광안리 맛집과 자갈치 시장 두 곳을 비교해서 추천해 주었다.
Explanation: 이런 유형의 문제는 대화에서 누가 무엇을 요청했고, 상대방이 어느 범위까지 실제로 응답했는지를 정밀하게 추적하는 능력을 시험합니다. 요청한 내용과 제공한 내용을 각각 따로 정리해서 비교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대화를 다시 보면, 하늘은 처음에 해산물 맛집(현지인이 가는 곳)을 요청했고, 이후 별도로 숙소도 물어봤습니다. 재원은 맛집에 대해서는 자갈치 시장 횟집을 구체적으로 추천하면서 현금 지참과 점심 시간대 방문 팁까지 추가로 알려줬습니다. 그러나 숙소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어"라고 하며 에어비앤비를 찾아보라는 말만 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C가 정답인 이유입니다. 요청 두 가지 모두 있었고, 응답의 깊이가 달랐다는 점을 정확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A는 재원이 숙소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했다고 하지만, 실제로 재원은 숙소를 모른다고 했으므로 틀렸습니다. B는 하늘이 해산물 맛집만 요청했다고 하지만, 하늘은 숙소도 따로 물어봤기 때문에 요청 범위를 축소한 오답입니다. D는 하늘이 관광지 근처 맛집을 요청했다고 하는데, 사실 하늘은 정반대로 관광지 근처보다는 현지인이 가는 곳을 원했고, 재원은 광안리를 추천한 게 아니라 오히려 배제했습니다.
이런 문제에서는 부정문이나 대비 표현("보다는", "말고")을 놓치기 쉽습니다. 선택지를 읽을 때 원문의 방향성과 반대되는 표현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