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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1
다음은 민지가 친구에게 보낸 메시지입니다.
"안녕, 수진아! 나 다음 주 토요일에 부산에 갈 거야. 오전 10시에 기차를 탈 거고, 오후 2시쯤 해운대 해변에 도착할 것 같아. 저녁에는 광안리에서 친척들이랑 밥 먹을 예정이야. 일요일 오후에 서울로 돌아올 거야."
민지의 메시지에서 명확하게 언급되지 않은 정보는 무엇입니까?
- 부산에 가는 교통수단과 출발 시각
- 해운대 해변에 도착하는 예상 시각
- 광안리에서 저녁 식사를 함께할 사람
- 서울로 돌아오는 구체적인 시각과 교통수단 (correct answer)
Explanation: 이런 유형의 문제는 지문에서 명확하게 언급된 정보와 언급되지 않은 정보를 구별하는 능력을 테스트합니다. 각 선택지를 지문과 직접 대조하면서 확인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민지의 메시지를 꼼꼼히 살펴보면, D가 정답임을 알 수 있습니다. 지문에서 서울로 돌아오는 시점은 "일요일 오후"라고만 했을 뿐, 몇 시인지 구체적인 시각은 전혀 나오지 않습니다. 또한 부산에 갈 때는 "기차"를 탄다고 했지만, 돌아올 때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하는지도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두 가지 정보 모두 빠져 있으므로 D가 명확하게 언급되지 않은 정보입니다.
오답을 살펴보면, A는 "오전 10시에 기차를 탈 거고"라는 문장에서 교통수단(기차)과 출발 시각(오전 10시) 모두 명확히 나와 있으므로 틀렸습니다. B는 "오후 2시쯤 해운대 해변에 도착할 것 같아"라고 예상 시각이 직접 언급되어 있어 오답입니다. C는 "친척들이랑 밥 먹을 예정"이라고 함께하는 사람(친척들)이 명시되어 있으므로 역시 오답입니다.
전략 팁: 이런 문제를 풀 때는 선택지의 각 정보 항목을 지문에서 하나씩 체크하세요. 선택지 하나에 두 가지 정보가 포함된 경우(D처럼 시각 + 교통수단), 둘 다 언급되었는지 반드시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Question 2
다음은 네 명의 학생이 근미래 계획을 발표한 내용입니다.
가: "다음 달에 친구랑 여행을 갈 거예요."
나: "이번 주 금요일 오후 3시에 학교 도서관에서 공부 모임을 시작할 예정이에요."
다: "곧 새로운 취미를 시작할 것 같아요. 아마 음악이나 미술 중 하나를 선택할 거예요."
라: "내일 오전 11시에 강남역 2번 출구 앞에서 동생을 만날 계획이에요."
근미래 계획을 시간과 장소 정보를 포함하여 가장 완성도 높게 발표한 학생은 누구입니까?
- 가 — 다음 달이라는 시간과 여행이라는 활동이 포함되어 있어 기본 요건을 충족합니다.
- 나 — 이번 주 금요일이라는 요일, 오후 3시라는 시각, 학교 도서관이라는 장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다 — 곧이라는 시간 표현과 음악 또는 미술이라는 활동 선택지가 제시되어 있습니다.
- 라 — 내일이라는 날짜, 오전 11시라는 시각, 강남역 2번 출구 앞이라는 매우 구체적인 장소가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correct answer)
Explanation: 이런 유형의 문제를 풀 때는 평가 기준이 무엇인지 먼저 파악해야 합니다. 문제는 "시간과 장소 정보를 포함하여 가장 완성도 높게" 발표한 학생을 묻고 있습니다. 즉, 단순히 시간이나 장소 중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라, 두 요소 모두 얼마나 구체적으로 포함되어 있는지가 핵심입니다.
라(D)의 발표를 살펴보면, "내일"이라는 날짜 정보, "오전 11시"라는 정확한 시각, 그리고 "강남역 2번 출구 앞"이라는 매우 구체적인 장소까지 세 가지 요소가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시간과 장소 두 조건을 가장 높은 수준의 구체성으로 충족하기 때문에 D가 정답입니다.
오답을 살펴보면, A(가)는 "다음 달"이라는 시간은 있지만 장소 정보가 전혀 없고, 시간 표현 자체도 매우 모호합니다. B(나)는 요일, 시각, 장소가 모두 포함되어 있어 상당히 훌륭하지만, "학교 도서관"은 "강남역 2번 출구 앞"에 비해 구체성이 다소 떨어집니다. C(다)는 "곧"이라는 막연한 시간 표현만 있고 장소 정보는 아예 없으며, 활동조차 "음악이나 미술 중 하나"로 확정되지 않아 완성도가 가장 낮습니다.
학습 전략: 완성도를 비교하는 문제에서는 단순히 해당 요소의 유무(있다/없다)만 확인하지 말고, 각 요소의 구체성 수준을 함께 비교하는 습관을 기르세요. "학교 도서관" vs "강남역 2번 출구 앞"처럼 미묘한 차이가 정답을 가릅니다.
Question 3
다음은 한국어 수업에서 학생들이 근미래 계획을 발표하는 과제의 평가 기준입니다.
[평가 기준]
-
구체적인 시간 정보 포함 (날짜/요일, 시각)
-
구체적인 장소 정보 포함
-
계획의 논리적 순서
-
적절한 미래 표현 사용 (예: ~할 것이다, ~할 예정이다, ~할 계획이다)
학생 A의 발표: "다음 주 화요일에 병원에 갈 거예요. 오전 9시에 예약했어요. 검사가 끝나면 근처 카페에서 친구를 만날 거예요."
학생 B의 발표: "저는 이번 주말에 쇼핑을 할 예정입니다. 백화점에 갈 계획이고, 옷이랑 신발을 살 거예요. 쇼핑 후에는 집에서 쉴 거예요."
평가 기준에 따라 두 학생의 발표를 비교할 때, 학생 A가 학생 B보다 우수한 점은 무엇이고, 학생 B가 학생 A보다 부족한 점은 무엇입니까?
- A는 구체적인 시각(오전 9시)이 있어 기준 1에서 우수하고, B는 쇼핑 장소가 '백화점'으로 모호하여 기준 2에서 부족합니다.
- A는 계획의 논리적 순서가 명확하여 기준 3에서 우수하고, B는 미래 표현을 사용하지 않아 기준 4에서 부족합니다.
- A는 구체적인 시각(오전 9시)을 포함하여 기준 1에서 우수하고, B는 구체적인 시각이 없어 기준 1에서 부족합니다. (correct answer)
- A는 미래 표현을 다양하게 사용하여 기준 4에서 우수하고, B는 장소 정보가 전혀 없어 기준 2에서 부족합니다.
Explanation: 이 문제는 평가 기준표를 꼼꼼히 읽고, 각 학생의 발표문과 정확하게 대조하는 능력을 테스트합니다. 특히 "A가 우수한 점"과 "B가 부족한 점"이 같은 기준에서 비롯된 것인지 확인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평가 기준 1은 "구체적인 시간 정보 (날짜/요일, 시각)"를 요구합니다. 학생 A의 발표를 보면 "다음 주 화요일(요일) + 오전 9시(시각)"가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반면 학생 B는 "이번 주말(날짜 범위)"만 언급할 뿐, 구체적인 시각 정보가 전혀 없습니다. 따라서 A는 기준 1을 완전히 충족하고, B는 시각이 빠져 기준 1에서 부족합니다. 이것이 바로 정답 C의 근거입니다.
오답을 살펴보면, A는 B의 장소를 "모호하다"고 하지만 '백화점'은 충분히 구체적인 장소입니다. 기준 2에서 B가 부족하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닙니다. B는 B가 미래 표현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B의 발표에는 "~할 예정입니다", "~할 계획이고", "~할 거예요"처럼 다양한 미래 표현이 명확히 사용되어 있습니다. D는 B에 장소 정보가 전혀 없다고 하지만 '백화점'과 '집'이 명시되어 있으므로 틀린 설명입니다.
학습 팁: 이런 비교 평가 문제에서는 오답 선택지가 사실처럼 보이는 거짓 정보를 포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드시 발표문으로 돌아가 각 주장을 직접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Question 4
수업 시간에 교사가 학생들에게 다음과 같은 발표 과제를 내주었습니다.
"이번 주말 계획을 2~3분 분량의 짧은 발표로 준비하세요. 반드시 시간과 장소 정보를 포함해야 합니다."
다음은 한 학생의 발표입니다.
"저는 이번 토요일에 친구들과 서울숲에 갈 계획입니다. 오후 1시에 뚝섬역 3번 출구에서 만날 예정입니다. 서울숲에서 피크닉을 즐기고 사진도 찍을 거예요. 날씨가 좋으면 자전거도 빌려서 탈 생각입니다. 저녁 6시쯤에 근처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집에 돌아올 거예요."
이 발표에서 사용된 미래 계획 표현의 종류와 그 기능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무엇입니까?
- '~할 거예요'는 확정된 계획에, '~할 생각입니다'는 조건부 계획에 사용되었으나, '~할 계획입니다'와 '~할 예정입니다'는 격식도 없이 동일한 기능을 하므로 표현 구분이 의미 없습니다.
- '~할 계획입니다'와 '~할 예정입니다'는 격식체로 공식적인 계획을 나타내고, '~할 거예요'는 비격식체 표현이며, '~할 생각입니다'는 '날씨가 좋으면'이라는 조건절과 함께 쓰여 조건부 계획임을 나타냅니다. (correct answer)
- 모든 미래 표현이 동일한 확실성 수준으로 사용되었으며, '날씨가 좋으면'이라는 조건절이 있어도 '~할 생각입니다'는 다른 표현들과 동등한 확정 계획을 나타냅니다.
- 발표에서는 '~할 계획입니다'와 '~할 예정입니다' 두 가지 표현만 사용되었고, 나머지는 현재형으로 미래를 나타내는 방식이어서 미래 표현의 다양성이 부족합니다.
Explanation: 한국어의 미래 표현을 다룰 때, 단순히 "미래를 나타내는 표현"으로 묶지 말고 **격식성(격식체 vs. 비격식체)**과 **확실성(확정 vs. 조건부)**이라는 두 가지 기준으로 분류하는 습관을 기르세요.
이 발표문에는 네 가지 미래 표현이 등장합니다. '~할 계획입니다'와 '~할 예정입니다'는 발표나 공식 상황에서 자주 쓰이는 격식체 표현으로, 비교적 확정된 계획을 나타냅니다. '~할 거예요'는 같은 확정 계획이지만 일상적인 비격식 말투입니다. 결정적으로, '~할 생각입니다'는 "날씨가 좋으면"이라는 조건절과 함께 쓰여, 다른 표현들과 달리 조건이 충족될 때만 실현되는 계획임을 나타냅니다. 이 점이 B가 정답인 핵심 근거입니다.
오답을 살펴보면, A는 '~할 거예요'를 확정 계획으로 맞게 짚었지만, '~할 계획입니다'와 '~할 예정입니다'가 격식 없이 동일하다고 잘못 서술하여 두 표현의 격식체 특성을 부정합니다. C는 모든 미래 표현의 확실성이 동일하다고 주장하지만, 조건절의 존재 자체가 확실성의 차이를 만든다는 점을 무시합니다. D는 사실 관계 자체가 틀렸습니다. 발표문에는 '~할 거예요'와 '~할 생각입니다'도 명확히 등장하므로, "두 가지 표현만 사용되었다"는 설명은 본문을 잘못 읽은 것입니다.
시험에서 미래 표현 문제가 나오면, 조건절(~면/~면)이 있는지 먼저 확인하세요. 조건절이 붙은 표현은 반드시 조건부 계획으로 분류해야 합니다. 이 하나의 기준만으로도 오답 함정 대부분을 피할 수 있습니다.
Question 5
다음은 두 학생의 대화입니다.
지수: 이번 주말에 뭐 할 거야?
현우: 나는 토요일 오전에 홍대에 갈 거야. 친구랑 새로 생긴 카페에서 만나기로 했어. 오후에는 근처 공원에서 산책도 할 생각이야.
지수: 몇 시에 만나는 거야?
현우: 아, 10시 30분에 만나기로 했어. 카페 이름은 '블루문'이야. 혜화역에서 버스 타면 돼.
지수: 일요일에는?
현우: 일요일에는 특별한 계획은 없어. 집에서 쉬거나 공부할 것 같아.
현우의 발화를 근미래 계획 발표 형식으로 전환할 때, 시간 및 장소 정보 측면에서 반드시 보완되어야 할 정보는 무엇입니까?
- 카페 '블루문'의 정확한 주소와 영업시간을 추가해야 청중이 장소를 명확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 토요일 오후 공원 산책에 대해 구체적인 시작 시각과 공원 이름이 없어, 오후 일정의 시간 및 장소 정보를 보완해야 합니다. (correct answer)
- 일요일 계획이 '집에서 쉬거나 공부할 것 같아'로 불확실하므로, 확정된 일요일 일정을 새로 추가해야 합니다.
- 버스 노선 번호와 카페까지의 이동 소요 시간을 추가해야 청중이 교통 정보를 완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Explanation: 이런 유형의 문제에서는 "발표 형식으로 전환"이라는 조건에 주목해야 합니다. 일상 대화를 공식적인 발표로 바꿀 때는, 청중이 내용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간과 장소 정보가 구체적이고 완결성을 가져야 합니다.
현우의 발화를 분석해 보면, 토요일 오전 일정(홍대 카페 '블루문', 10시 30분)은 비교적 구체적으로 제시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토요일 오후 공원 산책에 대해서는 "근처 공원"이라는 모호한 장소 표현과 시작 시각이 전혀 명시되지 않았습니다. 발표 형식에서 이처럼 특정 활동에 시각과 장소명이 빠져 있으면, 청중은 그 일정을 온전히 파악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B가 정답입니다.
A는 틀렸습니다. 카페 이름('블루문')과 교통 수단(버스)은 이미 언급되어 있으며, 정확한 주소나 영업시간은 이 발표의 핵심 보완 사항이 아닙니다. 이는 과도한 정보 요구입니다.
C는 틀렸습니다. 일요일 계획의 불확실성은 사실이지만, 문제는 **"시간 및 장소 정보 측면"**에서 무엇을 보완해야 하는지를 묻고 있습니다. 일요일 계획 자체를 새로 만드는 것은 이 범주와 맞지 않습니다.
D는 틀렸습니다. 버스 노선 번호나 이동 소요 시간은 교통 편의 정보이지, 일정의 시간 및 장소 정보가 아닙니다.
시험 팁: "보완되어야 할 정보"를 고를 때는 문제가 제시한 **기준(여기서는 시간·장소)**을 먼저 확인하세요. 선택지가 그 기준 안에 있는지 체크하는 습관을 들이면 유사 문제에서 오답을 피할 수 있습니다.
Question 6
한국어 수업에서 선생님이 다음 발표 원고를 수정하라고 요청했습니다.
[원본 원고]
"저는 다음 주에 친구들과 캠핑을 갈 거예요. 산에 갈 거고 텐트를 칠 거예요. 밤에는 모닥불을 피울 예정이에요. 다음 날에는 하이킹을 할 계획이에요."
선생님의 피드백: "시간과 장소 정보를 더 구체적으로 추가하세요."
선생님의 피드백을 반영한 수정 원고로 가장 적절한 것은 무엇입니까?
- "저는 다음 주 금요일 오후 4시에 친구 세 명과 함께 가평 자라섬 캠핑장에 도착할 예정이에요. 저녁 7시에 텐트를 치고 모닥불을 피울 거예요. 토요일 오전 9시에 명지산 하이킹을 시작할 계획이에요." (correct answer)
- "저는 다음 주에 캠핑을 갈 예정입니다. 저희는 아름다운 산속에서 텐트를 치고 신선한 공기를 마실 거예요. 밤에 하늘의 별을 보며 모닥불 주위에 앉을 계획이에요. 다음 날 기분 좋게 하이킹을 즐길 거예요."
- "저는 다음 주 토요일에 친구들과 캠핑을 갈 거예요. 북한산 캠핑장에 갈 거고 텐트를 칠 거예요. 밤에는 모닥불을 피울 예정이에요. 일요일에는 등산 코스를 따라 하이킹을 할 계획이에요."
- "저는 다음 주에 캠핑 여행을 계획하고 있어요. 친구들과 함께 산으로 떠날 예정이고, 자연 속에서 텐트를 칠 거예요. 저녁에는 모닥불 주위에서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에요. 다음 날 아침에는 상쾌하게 하이킹을 즐길 거예요."
Explanation: 발표 원고를 수정할 때 "시간과 장소 정보를 구체적으로 추가하라"는 피드백을 받으면, 단순히 문장을 늘리거나 감성적인 표현을 추가하는 것이 아니라 육하원칙 중 '언제'와 '어디서'에 해당하는 정보를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정답인 A를 살펴보면, "다음 주 금요일 오후 4시"처럼 요일과 시각을 동시에 제시하고, "가평 자라섬 캠핑장"이라는 구체적인 장소명, "저녁 7시"라는 시각, "토요일 오전 9시"와 "명지산"이라는 정확한 일정과 위치까지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피드백의 핵심 요구를 가장 완벽하게 반영한 수정입니다.
B는 "아름다운 산속", "신선한 공기", "기분 좋게"처럼 감각적·감성적 묘사만 추가되었을 뿐, 구체적인 시간이나 장소명이 전혀 없습니다. 피드백과 완전히 다른 방향입니다.
C는 "다음 주 토요일"이라는 요일과 "북한산 캠핑장"이라는 장소를 추가하여 원본보다 나아졌지만, 시각 정보가 전무하고 장소 정보도 일부에만 추가되어 A에 비해 불완전합니다.
D는 "저녁에는", "다음 날 아침에는"처럼 막연한 시간 표현에 그치고, 구체적인 장소명도 없어 피드백을 거의 반영하지 못했습니다.
피드백 반영 문제에서는 수정 방향을 먼저 명확히 정의한 뒤, 각 선택지가 그 기준을 얼마나 구체적으로 충족하는지 비교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Question 7
다음은 한국어 능력 시험에서 출제된 발표 과제입니다.
[과제] 아래 정보를 사용하여 이번 주말 계획을 발표하세요.
- 토요일: 오전 11시, 코엑스 아쿠아리움, 초등학교 동창 모임
- 토요일 저녁: 삼성역 근처 이탈리안 레스토랑, 저녁 식사
- 일요일: 오후 2시, 온라인, 영어 스터디 그룹
다음은 네 명의 학생이 작성한 발표 원고입니다.
위 정보를 가장 정확하고 완전하게 발표 원고로 구성한 학생은 누구입니까?
- 학생 1: "이번 토요일 오전 11시에 코엑스 아쿠아리움에서 초등학교 동창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그 후 삼성역 근처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할 계획입니다. 일요일 오후 2시에는 온라인으로 영어 스터디 그룹에 참여할 것입니다." (correct answer)
- 학생 2: "주말에 친구들과 코엑스 아쿠아리움에 갈 거예요. 저녁에는 이탈리안 음식을 먹을 계획이에요. 일요일에는 영어 공부를 할 예정이에요."
- 학생 3: "토요일 오전에 오래된 친구들과 아쿠아리움에서 만날 거예요. 삼성역 레스토랑에서 저녁도 먹을 예정이에요. 일요일 오후에는 온라인 스터디를 할 계획입니다."
- 학생 4: "이번 주말 토요일에는 초등학교 동창 모임이 있어요. 코엑스 근처에서 만나서 저녁에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갈 거예요. 일요일 오후 2시에 영어 스터디를 온라인으로 할 예정입니다."
Explanation: 발표 원고를 평가할 때는 주어진 정보가 얼마나 정확하고 완전하게 반영되었는지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구체적인 시간, 장소, 활동명이 모두 포함되어 있는지 체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학생 A의 원고를 살펴보면, 토요일 오전 11시(시간 ✓), 코엑스 아쿠아리움(장소 ✓), 초등학교 동창 모임(활동 ✓), 삼성역 근처 이탈리안 레스토랑(장소 ✓), 일요일 오후 2시(시간 ✓), 온라인(방식 ✓), 영어 스터디 그룹(활동 ✓) — 과제에 제시된 모든 세부 정보가 빠짐없이 정확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정답은 A입니다.
반면 학생 B는 구체적인 시간("오전 11시", "오후 2시")과 장소("삼성역 근처", "코엑스")를 생략하고 두루뭉술하게 표현했습니다. 발표 원고로서 정보 전달이 불완전합니다. 학생 C는 "오전 11시"라는 구체적 시간을 빠뜨렸고, 레스토랑 유형(이탈리안)도 누락했으며, "일요일 오후 2시"를 단순히 "오후"로만 표현해 정확성이 떨어집니다. 학생 D는 토요일 계획에서 가장 큰 오류를 범했습니다 — "코엑스 근처에서 만난다"고 했지만 실제 장소는 코엑스 아쿠아리움이고, "오전 11시"라는 시간도 누락되었습니다.
이런 유형의 문제를 풀 때는 원고를 읽으면서 시간 → 장소 → 활동 순서로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비교하세요. 하나라도 빠지거나 왜곡된 보기는 바로 탈락시킬 수 있습니다.
Question 8
다음은 한국어 교재에 실린 근미래 계획 발표 모범 예시입니다.
[예시 A] "다음 주 월요일 오전 10시에 시청역 1번 출구에서 친구를 만날 예정입니다. 함께 시청 근처 미술관을 관람한 후, 오후 2시에 인근 식당에서 점심을 먹을 계획입니다."
[예시 B] "이번 주 목요일 저녁에 영화를 볼 거예요. 친구랑 같이 갈 거예요."
[예시 C] "다음 달에 가족과 함께 강원도 여행을 갈 예정입니다. 설악산에 갈 것이고 바다도 볼 것입니다. 맛있는 음식도 먹을 계획입니다."
교재의 세 예시를 '시간 및 장소의 구체성' 기준으로 평가할 때, 올바른 순위(가장 우수 → 가장 부족)는 무엇입니까?
- 예시 A → 예시 C → 예시 B: A는 구체적인 시각과 장소를 모두 갖추었고, C는 여러 장소를 언급했으나 시각 정보가 없으며, B는 장소 정보가 전혀 없어 가장 부족합니다. (correct answer)
- 예시 A → 예시 B → 예시 C: A가 가장 구체적이고, B는 요일 정보가 있으며, C는 '다음 달'만 언급하여 시간이 가장 모호합니다.
- 예시 C → 예시 A → 예시 B: C는 여러 장소를 언급하여 장소 정보가 가장 풍부하고, A는 두 곳, B는 장소가 없습니다.
- 예시 B → 예시 A → 예시 C: B는 간결하여 발표에 가장 적합하고, A는 지나치게 세부적이며, C는 계획이 불확실합니다.
Explanation: '시간 및 장소의 구체성'을 기준으로 텍스트를 평가할 때는, 단순히 정보의 양이 아니라 정밀도에 집중해야 합니다. 즉, "언제"와 "어디서"가 얼마나 정확하게 명시되었는지를 따져야 합니다.
이 기준으로 세 예시를 분석해 보면, 예시 A는 "다음 주 월요일 오전 10시"라는 구체적인 날짜와 시각, "시청역 1번 출구"와 "인근 식당"이라는 명확한 장소까지 모두 갖추고 있어 가장 우수합니다. 예시 C는 "설악산"과 "바다" 등 여러 장소를 언급하지만, 시간 정보가 "다음 달"에 그쳐 정밀도가 낮습니다. 예시 B는 "이번 주 목요일 저녁"이라는 시간 정보는 있으나, 장소 정보가 전혀 없어 가장 부족합니다. 따라서 올바른 순위는 A → C → B, 즉 정답은 A입니다.
오답을 살펴보면, B는 예시 C가 "다음 달"이라는 이유로 가장 모호하다고 주장하지만, 예시 C는 장소라도 여럿 제시하는 반면 예시 B는 장소가 전혀 없으므로 B가 더 부족합니다. C는 장소의 수만 비교하여 예시 C를 1위로 올리는데, 시각 정보의 정밀도를 완전히 무시한 오류입니다. D는 아예 '간결성'이라는 다른 기준을 적용하여 평가했으므로, 문제의 기준과 맞지 않습니다.
이런 유형의 문제에서는 평가 기준을 먼저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기준이 바뀌면 순위도 달라지므로, 선택지를 보기 전에 기준을 명확히 정의하고 각 예시에 일관되게 적용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Question 9
준호는 영어 수업에서 근미래 계획을 발표해야 합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발표 내용을 준비했습니다.
"I'm going to visit my grandparents next weekend. I will take a bus from Seoul Station at 9 a.m. on Saturday. I'll arrive at Daejeon around 11 a.m. We're going to have lunch together at a restaurant near their house. On Sunday afternoon, I'll come back to Seoul."
선생님은 준호에게 '발표 내용이 잘 구성되어 있지만 한 가지 중요한 세부 정보가 빠졌다'고 피드백을 주었습니다.
선생님이 지적한 빠진 세부 정보로 가장 적절한 것은 무엇입니까?
- 대전에 도착하는 예상 시각이 '약 11시'로만 표현되어 있어 정확성이 부족합니다.
- 토요일 점심 식사 장소가 '할머니 집 근처 식당'으로만 언급되어 식당 이름이 빠져 있습니다.
- 일요일 서울 귀환 시 이용할 교통수단과 구체적인 귀환 시각이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correct answer)
- 조부모님 댁의 정확한 주소와 버스 노선 번호가 발표 내용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Explanation: 근미래 계획을 발표할 때는 **정보의 완결성(completeness)**을 평가하는 능력이 핵심입니다. 발표 내용이 논리적으로 이어지는지, 그리고 청중이 전체 일정을 이해하기에 충분한 정보가 갖춰져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준호의 발표를 살펴보면, 토요일 일정(출발 시각, 도착 시각, 점심 식사)은 구체적으로 서술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일요일 귀환 부분을 보면 "I'll come back to Seoul"이라고만 했을 뿐,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하는지, 몇 시에 출발하거나 도착하는지가 전혀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왕복 여행 계획에서 돌아오는 방법과 시각은 일정의 균형을 맞추는 핵심 정보이므로, 선생님이 지적한 빠진 세부 정보는 C가 됩니다.
A는 "약 11시"라는 표현이 문제라고 하지만, 근미래 계획 발표에서 예상 도착 시각을 '약'으로 표현하는 것은 자연스럽고 허용되는 방식입니다. 정보 자체가 빠진 것이 아니라 표현의 정밀도를 문제 삼고 있어 적절하지 않습니다.
B는 식당 이름이 없다고 지적하지만, 장소 발표에서 식당의 고유 명칭까지 요구하는 것은 지나치게 세부적인 기준이며, 발표의 핵심 흐름과 관련이 낮습니다.
D는 조부모님 댁의 정확한 주소와 버스 노선 번호를 요구하는데, 이는 발표 맥락에서 불필요한 과도한 정보입니다.
학습 팁: 일정 관련 발표 문제를 풀 때는 "출발–이동–도착–귀환"의 흐름을 머릿속에 그려보세요. 어느 단계에서 정보가 빠졌는지를 체크하면 정답을 빠르게 찾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