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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1
카페에서 알바생 새별이 손님에게 주문을 받고 있습니다. 손님이 말합니다: '카페라테 한 잔이랑 치즈케이크 하나 주세요.' 새별이 확인합니다: '카페라테는 뜨거운 걸로 드릴까요, 차가운 걸로 드릴까요?' 손님이 대답합니다: '차갑게 주세요.' 그런데 새별은 치즈케이크가 오늘 품절인 것을 확인합니다.
이 상황에서 알바생 새별이 손님에게 가장 적절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 '죄송합니다, 치즈케이크는 오늘 품절이에요. 다른 케이크로 바꿔 드릴까요?'
- '아이스 카페라테 나왔습니다. 치즈케이크는 내일 오시면 드실 수 있어요.'
- '치즈케이크가 없어서요. 카페라테만 주문하시겠어요?'
- '오늘 치즈케이크가 품절이에요. 혹시 다른 디저트 메뉴 보시겠어요?' (correct answer)
Explanation: 서비스 상황에서의 적절한 언어 표현을 묻는 문제입니다. 알바생이 품절 상황을 손님에게 전달할 때는 정중함, 명확한 정보 전달, 그리고 대안 제시가 핵심입니다. 단순히 사실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 손님이 다음 행동을 자연스럽게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정답은 D입니다. '오늘 치즈케이크가 품절이에요. 혹시 다른 디저트 메뉴 보시겠어요?'는 품절 사실을 먼저 명확히 알리고, '혹시'라는 부드러운 표현으로 손님에게 부담 없이 선택지를 열어줍니다. 사과 없이도 자연스럽고, 손님의 입장을 배려한 흐름이 자연스럽습니다.
A는 얼핏 좋아 보이지만 함정이 있습니다. '다른 케이크로 바꿔 드릴까요?'는 손님이 원하는 것을 스스로 고를 기회를 빼앗고, 알바생이 임의로 방향을 유도하는 느낌을 줍니다. 메뉴판을 보여주는 것이 더 적절합니다.
B는 상황 파악이 전혀 되지 않은 답변입니다. 아직 음료도 나오지 않았는데 '아이스 카페라테 나왔습니다'라고 하는 것은 시간적 흐름을 무시한 오류입니다.
C는 '카페라테만 주문하시겠어요?'라는 표현이 손님의 선택을 지나치게 좁히고, 다른 디저트 옵션을 전혀 안내하지 않아 서비스 측면에서 불친절합니다.
팁: 서비스 언어 문제에서는 "정보 전달 + 손님 선택권 보장"이 가장 중요한 기준입니다. 대안을 강요하지 않고 열린 질문으로 마무리하는 표현을 찾으세요.
Question 2
영어 메뉴판만 있는 레스토랑에서 한국인 관광객 미래가 직원에게 한국어로 묻습니다. 직원은 한국어를 조금 이해합니다. 메뉴에 'Today's Special: Grilled Salmon - $25'라고 적혀 있고, 미래는 연어 요리가 어떻게 조리되는지, 그리고 사이드 디시가 포함되어 있는지 알고 싶어합니다.
미래가 원하는 정보를 얻기 위해 직원에게 가장 적절하게 물어볼 수 있는 말은 무엇입니까?
- '이 연어 요리는 어떻게 만드는 건가요? 그리고 다른 음식도 같이 나오나요?' (correct answer)
- '연어 알레르기가 있는데 다른 메뉴를 추천해 주실 수 있나요? 가격도 알려 주세요.'
- '오늘의 특선 요리가 뭔가요? 연어 말고 다른 것도 있나요?'
- '연어 요리 주세요. 얼마예요? 사이드 디시는 따로 주문해야 하나요?'
Explanation: 이런 문제를 풀 때는 질문의 목적과 범위를 먼저 파악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미래가 알고 싶은 정보는 딱 두 가지입니다: ① 연어 요리의 조리 방식, ② 사이드 디시 포함 여부. 좋은 질문이란 필요한 정보를 정확히, 군더더기 없이 요청하는 것입니다.
A가 정답인 이유는 이 두 가지 궁금증을 모두 직접적으로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만드는 건가요?'는 조리 방식을, '다른 음식도 같이 나오나요?'는 사이드 디시 포함 여부를 묻습니다. 상황에 맞게 간결하고 명확하게 필요한 정보만 요청하고 있어 가장 적절합니다.
B는 완전히 다른 상황을 가정합니다. 미래는 알레르기가 있다는 언급이 없으며, 다른 메뉴 추천이나 가격 문의는 지문에서 요구하는 정보가 아닙니다. 질문의 목적 자체가 틀렸습니다.
C는 오늘의 특선 요리가 무엇인지를 묻는데, 메뉴판에 이미 'Grilled Salmon'이라고 명시되어 있으므로 이 질문은 불필요합니다. 미래가 이미 알고 있는 정보를 다시 묻는 셈입니다.
D는 주문을 하는 말로 시작합니다. 미래는 아직 정보를 수집하는 단계이지, 주문을 결정한 상태가 아닙니다. 순서와 의도가 맞지 않습니다.
학습 팁: 실용적 언어 사용 문제에서는 '이 사람이 지금 무엇을 필요로 하는가'를 먼저 정리하세요. 정보 수집인지, 주문인지, 불만 표현인지를 구분하면 오답을 빠르게 걸러낼 수 있습니다.
Question 3
민준은 카페에 들어가서 주문을 하려고 합니다. 직원이 말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의 추천 메뉴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인데, 기본 사이즈는 4,500원이고 라지 사이즈는 1,000원 추가입니다. 그리고 오늘은 음료 두 잔 주문 시 쿠키 한 개를 무료로 드립니다.' 민준은 라지 아이스 아메리카노 두 잔을 주문하려고 합니다.
민준이 라지 아이스 아메리카노 두 잔을 주문할 때, 직원에게 가장 적절하게 말한 것은 무엇입니까?
- '라지 아이스 아메리카노 두 잔 주세요. 쿠키도 받을 수 있는 거죠?' (correct answer)
- '아이스 아메리카노 두 잔 주세요. 둘 다 사이즈 업그레이드 하면 얼마예요?'
- '라지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이랑 기본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 주세요. 쿠키는 자동으로 나오죠?'
- '아이스 아메리카노 두 잔 주세요. 쿠키 두 개 받을 수 있나요?'
Explanation: 이런 유형의 문제를 풀 때는 주어진 정보를 정확히 파악하고, 상황에 맞게 가장 자연스럽고 올바르게 의사소통하는 표현을 고르는 것이 핵심입니다.
직원의 안내를 정리하면: 라지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의 가격은 4,500원 + 1,000원 = 5,500원이고, 음료 두 잔 주문 시 쿠키 한 개를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민준은 라지 아이스 아메리카노 두 잔을 원합니다.
A가 정답인 이유는, 원하는 음료(라지 아이스 아메리카노 두 잔)를 정확히 말하고, 쿠키 혜택을 확인하는 질문('쿠키도 받을 수 있는 거죠?')이 자연스럽고 적절하기 때문입니다.
B는 '사이즈 업그레이드 하면 얼마예요?'라고 묻는데, 직원이 이미 가격 차이(1,000원 추가)를 안내했으므로 불필요한 질문입니다. 이미 알고 있는 정보를 다시 묻는 것은 부자연스럽습니다.
C는 민준이 원하는 주문(라지 두 잔)과 다릅니다. 기본 사이즈 한 잔을 포함시켜 주문 내용 자체가 틀렸습니다.
D는 쿠키를 '두 개' 요청하고 있지만, 직원은 음료 두 잔 주문 시 쿠키 한 개만 무료라고 했으므로 정보를 잘못 이해한 것입니다.
팁: 실용적인 대화 문제에서는 주어진 조건(수량, 가격, 혜택)을 꼼꼼히 확인하고, 그 조건에서 벗어나거나 이미 안내된 내용을 다시 묻는 선택지는 제거하세요.
Question 4
지호는 패스트푸드 식당에서 주문하고 있습니다. 직원이 말합니다: '세트 메뉴는 버거, 감자튀김, 음료가 포함되어 있고요, 음료는 콜라, 사이다, 오렌지주스 중에서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음료를 라지로 업그레이드하시면 500원 추가됩니다. 테이크아웃이신가요, 매장 식사이신가요?' 지호는 세트 메뉴를 주문하고 싶고 매장에서 먹으려 합니다.
직원의 말에 대한 지호의 가장 자연스럽고 효율적인 응답은 무엇입니까?
- '세트 메뉴 하나 주세요. 음료는 콜라로 하고, 매장에서 먹을게요.' (correct answer)
- '세트 메뉴 하나 주세요. 음료 종류가 뭐가 있어요? 그리고 여기서 먹을 거예요.'
- '버거 하나랑 음료 하나 주세요. 콜라로 할게요. 매장 식사요.'
- '세트 메뉴 하나요. 라지 업그레이드 하면 얼마예요? 매장에서 먹을게요.'
Explanation: 패스트푸드 주문 상황에서 자연스럽고 효율적인 의사소통을 테스트하는 문제입니다. 핵심은 직원이 이미 제공한 정보를 다시 묻지 않고, 필요한 정보(음료 선택, 식사 장소)를 한 번에 명확하게 전달하는 것입니다.
A가 정답인 이유를 살펴보면, 직원은 이미 음료 선택지(콜라, 사이다, 오렌지주스)와 업그레이드 옵션, 그리고 식사 장소를 물어봤습니다. A는 이 모든 질문에 간결하게 답하고 있습니다: 세트 메뉴 주문 확인 → 음료 선택(콜라) → 식사 장소(매장). 불필요한 질문 없이 대화를 효율적으로 마무리합니다.
각 오답을 살펴보면, B는 "음료 종류가 뭐가 있어요?"라고 묻고 있는데, 직원이 이미 음료 종류를 설명했습니다. 이미 들은 정보를 다시 물어보는 것은 비효율적이고 부자연스럽습니다. C는 세트 메뉴가 아닌 버거와 음료를 따로 주문하고 있어, 지호가 세트 메뉴를 원한다는 조건에 맞지 않습니다. D는 "라지 업그레이드하면 얼마예요?"라고 묻는데, 직원이 이미 500원이라고 명확히 안내했습니다. 들은 내용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학습 팁: 한국어 서비스 상황 문제에서는 상대방이 이미 제공한 정보를 메모하듯 파악하세요. 가장 자연스러운 응답은 중복 질문 없이 필요한 모든 답변을 한 번에 전달하는 것입니다.
Question 5
카페에 온 손님이 메뉴를 보다가 직원에게 묻습니다. 직원이 말합니다: '저희 시그니처 음료인 딸기 라떼는 우유가 들어가는데요, 두유나 오트밀크로 변경 가능합니다. 두유는 무료 변경이고, 오트밀크는 500원 추가입니다. 딸기 라떼 기본 가격은 6,500원입니다.'
손님이 오트밀크로 변경한 딸기 라떼를 주문하면서 가격을 확인하려 할 때 가장 적절한 말은 무엇입니까?
- '딸기 라떼 오트밀크로 주세요. 그러면 7,000원이죠?'
- '딸기 라떼 두유로 변경해서 주세요. 오트밀크보다 싸게 되는 거죠?'
- '오트밀크 딸기 라떼 주세요. 우유 변경하면 추가 금액이 얼마예요?'
- '딸기 라떼 오트밀크로 주세요. 기본 6,500원에 500원 추가해서 7,000원 맞죠?' (correct answer)
Explanation: 카페에서 주문할 때 가격을 확인하는 상황에서는 두 가지가 중요합니다: 정확한 계산과 명확한 의사소통. 손님이 오트밀크로 변경한 딸기 라떼를 주문하면서 가격을 확인하려는 상황이므로, 주문 내용과 가격 계산이 모두 정확해야 합니다.
직원이 알려준 정보를 정리하면, 딸기 라떼 기본 가격은 6,500원이고 오트밀크 변경 시 500원이 추가됩니다. 따라서 총 금액은 6,500+500=7,000원입니다. D는 "기본 6,500원에 500원 추가해서 7,000원 맞죠?"라고 하여 계산 근거를 명확히 밝히면서 가격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계산 과정을 함께 말하면 직원도 실수 없이 확인할 수 있어 가장 적절한 표현입니다.
A는 최종 금액 7,000원은 맞지만, 계산 근거 없이 가격만 말해 직원이 확인하기 어렵고 의사소통이 덜 명확합니다. B는 오트밀크가 아닌 두유로 변경을 요청하고 있어, 질문의 상황(오트밀크 변경)과 완전히 다릅니다. C는 오트밀크 라떼를 주문하는 건 맞지만, 이미 직원이 추가 금액(500원)을 설명해 줬음에도 다시 묻고 있어 대화의 흐름상 어색합니다.
팁: 실용적인 언어 문제에서는 상황 속 주어진 정보를 모두 활용하는 선택지가 정답인 경우가 많습니다. 계산 근거를 밝히며 확인하는 표현이 단순히 숫자만 말하는 것보다 더 자연스럽고 정확한 의사소통임을 기억하세요. Question 6
외국인 관광객 토마스가 한국 식당에 들어갔습니다. 그는 한국어를 조금 할 수 있습니다. 메뉴판을 보니 '김치찌개', '순두부찌개', '부대찌개' 등이 있습니다. 토마스는 매운 음식을 잘 못 먹어서 덜 매운 메뉴를 고르고 싶습니다.
토마스가 직원에게 자신의 상황을 설명하고 적절한 메뉴를 추천받기 위해 가장 효과적으로 말할 수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 '김치찌개 맵지 않게 해 주실 수 있어요? 저는 매운 거 싫어해요.'
- '맵지 않은 메뉴 있어요? 저는 순두부찌개가 먹고 싶어요.'
- '저는 매운 음식을 못 먹어요. 이 메뉴 중에서 덜 매운 게 뭐예요?' (correct answer)
- '이 음식들 다 매워요? 매운 거 빼고 만들어 주세요.'
Explanation: 이런 문제는 단순히 문법이 맞는지를 따지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맞게 의사소통 목적을 달성하는 표현을 고르는 것이 핵심입니다. 토마스의 목표는 두 가지입니다: 자신의 상황(매운 음식을 못 먹음)을 설명하고, 직원에게 적절한 메뉴 추천을 받는 것입니다.
C가 정답인 이유는, '저는 매운 음식을 못 먹어요'로 자신의 상황을 명확히 밝히고, '이 메뉴 중에서 덜 매운 게 뭐예요?'로 직원이 추천할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유도하기 때문입니다. 두 가지 소통 목적을 모두 효과적으로 달성합니다.
A는 특정 메뉴(김치찌개)를 덜 맵게 조리해 달라는 요청인데, 이는 추천을 받는 것이 아니라 조리법을 바꾸는 것입니다. 또한 문장 앞뒤가 논리적으로 자연스럽지 않습니다.
B는 구조 자체에 모순이 있습니다. '맵지 않은 메뉴가 있냐'고 물으면서 동시에 '순두부찌개가 먹고 싶다'고 말하면, 이미 원하는 메뉴를 정해놓은 것이 되어 추천을 요청하는 의도와 맞지 않습니다.
D는 '매운 거 빼고 만들어 주세요'라는 표현이 찌개 요리의 특성상 비현실적이며, 메뉴 추천 요청이 아닌 조리 방식 변경 요구에 가깝습니다.
실용 한국어 문제에서는 말하는 목적이 하나라도 빠지거나 논리가 어긋나면 오답이 됩니다. 각 선택지가 '상황 설명 + 요청'을 모두 충족하는지 체크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Question 7
소연이는 온라인으로 음식을 주문하는 대신 직접 전화로 치킨 가게에 주문하려고 합니다. 전화를 받은 직원이 말합니다: '안녕하세요, 바삭치킨입니다. 주문 도와드릴까요?' 소연이는 후라이드 치킨 한 마리를 주문하고 싶고, 배달을 원하며, 현재 할인 행사가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소연이가 전화로 주문할 때 가장 자연스럽고 효율적인 순서로 말한 것은 무엇입니까?
- '배달 되나요? 된다면 후라이드 치킨 한 마리 주문할게요. 그리고 할인도 있나요?'
- '할인 행사 있어요? 있으면 후라이드 치킨 한 마리 배달로 주세요. 없으면 다시 생각해 볼게요.'
- '후라이드 치킨 한 마리 배달로 주문하고 싶은데요, 지금 할인 행사 같은 거 있나요?' (correct answer)
- '후라이드 치킨 한 마리 주세요. 배달이요. 할인은 얼마나 돼요?'
Explanation: 전화로 음식을 주문할 때는 대화의 흐름과 정보 전달의 효율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상대방이 한 번에 핵심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주문 내용 → 부가 요청 → 추가 질문 순서로 말하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습니다.
C가 정답인 이유는, 먼저 핵심 주문 사항("후라이드 치킨 한 마리 배달로 주문하고 싶은데요")을 명확하게 전달한 뒤, 자연스럽게 추가 질문("지금 할인 행사 같은 거 있나요?")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하고 싶은데요"라는 표현은 정중하면서도 의사를 분명히 전달하며, 직원이 바로 처리할 수 있게 해줍니다.
A는 배달 가능 여부를 먼저 확인하려는 의도는 이해되지만, 실제로 배달 가능 여부를 모르는 상태에서 주문을 조건부로 말하는 구조가 어색합니다. 또한 할인 질문이 마지막에 따로 붙어 대화가 단절된 느낌을 줍니다.
B는 할인 여부에 따라 주문 자체를 다시 고려하겠다는 표현("없으면 다시 생각해 볼게요")이 직원 입장에서 불필요한 혼란을 야기하고, 대화의 주도권을 상실하게 만듭니다.
D는 내용은 간결하지만 "할인은 얼마나 돼요?"라는 표현이 할인이 있다는 전제하에 말하는 것처럼 들려 어색하며, 전체적으로 뚝뚝 끊기는 느낌을 줍니다.
팁: 실용적인 전화 주문 상황에서는 핵심 정보를 한 문장에 담고, 추가 질문은 부드럽게 연결하는 연습을 하세요. "~하고 싶은데요, ~도 있나요?" 같은 구조는 정중함과 효율성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표현입니다.
Question 8
준서는 음식점에서 식사를 마치고 직원을 부르려 합니다. 식당은 꽤 붐비고 있습니다. 준서는 물을 더 달라고 하고 싶고, 동시에 계산서도 받고 싶습니다.
준서가 두 가지 요청을 한 번에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말은 무엇입니까?
- '저기요! 계산할게요. 그런데 물도 좀 더 주세요.'
- '저기요! 물 좀 더 주시고, 계산서도 같이 주시겠어요?' (correct answer)
- '저기요! 물 주세요.' (물을 받은 후) '감사합니다. 계산서 주세요.'
- '저기요! 계산서 주세요. 물은 셀프인가요?'
Explanation: 식당처럼 바쁜 상황에서 여러 요청을 전달할 때는 상대방의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효율적으로 소통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특히 한국어에서는 요청을 자연스럽게 묶어 전달할 때 연결어미와 공손한 표현의 선택이 중요합니다.
정답인 B는 "물 좀 더 주시고, 계산서도 같이 주시겠어요?"라는 표현으로, 연결어미 '-시고' 를 사용해 두 요청을 자연스럽게 이어주고, '주시겠어요?'라는 공손한 청유 형식으로 마무리합니다. 직원을 한 번만 불러 두 가지를 동시에 부탁하므로 바쁜 식당 상황에 가장 적합합니다.
A는 "계산할게요"라는 표현 자체가 어색합니다. '계산할게요'는 내가 계산을 하겠다는 의미처럼 들릴 수 있으며, 두 요청이 "그런데"로 연결되어 부자연스럽게 단절된 느낌을 줍니다. C는 요청을 두 번에 나눠서 전달하므로 바쁜 직원을 두 번 응대하게 만드는 비효율적인 방법입니다. 문제에서 한 번에 전달하는 것이 조건이므로 C는 명백히 틀립니다. D는 계산서만 요청하고 물에 대해서는 "셀프인가요?"라고 질문하는 형태로, 물을 더 달라는 요청 자체를 전달하지 못합니다.
팁: 한국어 회화 문제에서 '자연스러운 표현'을 고를 때는 요청의 완결성(두 가지를 모두 전달했는가)과 공손함(어미 선택)을 동시에 확인하세요. '-시겠어요?' 형태는 부탁 상황에서 가장 무난하고 정중한 표현입니다.
Question 9
수진은 식당에서 메뉴를 보고 있습니다. 직원이 다가와 '주문하시겠어요?'라고 묻습니다. 수진은 된장찌개를 먹고 싶지만 메뉴판에 '된장찌개 (대두 포함)'라고 적혀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수진은 대두 알레르기가 있어서 확인이 필요합니다.
수진이 이 상황에서 직원에게 가장 적절하게 말한 것은 무엇입니까?
- '된장찌개 주세요. 그런데 대두 알레르기가 있는데 괜찮을까요?'
- '된장찌개에 대두가 들어가나요? 알레르기가 있어서요. 빼고 만들 수 있으면 주문할게요.' (correct answer)
- '저 알레르기 있어서요. 된장찌개 말고 다른 메뉴 추천해 주실 수 있어요?'
- '된장찌개 주세요. 대두는 별로 안 좋아하는데 많이 들어가나요?'
Explanation: 이런 유형의 문제는 의사소통의 명확성과 목적 달성을 동시에 평가합니다. 알레르기처럼 건강과 관련된 상황에서는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한 구체적인 요청까지 포함해야 합니다.
B가 정답인 이유는, 수진이 세 가지를 모두 충족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첫째, '된장찌개에 대두가 들어가나요?'라고 사실을 재확인합니다. 둘째, '알레르기가 있어서요'라고 이유를 설명합니다. 셋째, '빼고 만들 수 있으면 주문할게요'라고 조건부 주문 의사를 명확히 밝힙니다. 이 흐름은 직원이 정확히 어떻게 도와야 할지 알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A는 이미 주문을 해버린 후 알레르기 여부를 묻는 구조입니다. 대두가 포함된다고 메뉴판에 이미 적혀 있는데 먼저 주문하는 것은 논리적으로 맞지 않으며, '괜찮을까요?'는 너무 막연한 질문입니다.
C는 다른 메뉴 추천을 요청하는 것으로, 수진이 된장찌개를 먹고 싶다는 상황과 어긋납니다.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 없이 곧바로 포기하는 것이어서 상황에 적절하지 않습니다.
D는 알레르기를 단순히 '좋아하지 않는 것'으로 표현하고 있어, 의료적으로 중요한 정보를 축소시킵니다. 알레르기는 취향이 아니므로 정확하게 전달해야 합니다.
실용적인 팁: 건강·안전과 관련된 의사소통 문제에서는 정보 제공 + 이유 설명 + 구체적인 요청이 모두 담긴 선택지를 찾으세요. 하나라도 빠지면 목적을 완전히 달성하지 못한 표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