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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1
민준 씨는 옷가게에서 셔츠를 입어 봤습니다. 셔츠가 마음에 들었지만 사이즈가 조금 작았습니다. 직원에게 더 큰 사이즈를 요청하려고 합니다.
민준 씨가 직원에게 해야 할 말로 가장 자연스럽고 적절한 것은 무엇입니까?
- 이 셔츠 디자인이 정말 마음에 드는데, 혹시 더 큰 사이즈로 바꿔 주실 수 있을까요? (correct answer)
- 이 셔츠는 너무 작아서 못 입겠어요. 환불해 주시겠어요?
- 이 셔츠 말고 다른 디자인도 보여 주시겠어요? 사이즈가 맞는 것으로요.
- 이 셔츠 한 사이즈 작은 것도 있나요? 선물용으로 하나 더 살게요.
Explanation: 이런 유형의 문제는 상황에 맞는 의사소통 능력을 테스트합니다. 핵심은 지문에서 주어진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말을 찾는 것입니다. 민준 씨의 상황을 정리하면: ① 셔츠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 ② 사이즈가 작다, ③ 더 큰 사이즈를 요청하고 싶다 — 이 세 가지가 모두 반영된 선택지를 골라야 합니다.
A가 정답인 이유는 이 세 조건을 정확히 반영하기 때문입니다.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는 긍정적 감정을 표현하면서, "더 큰 사이즈로 바꿔 주실 수 있을까요?"라는 정중한 요청으로 마무리됩니다. 상황과 의도가 완벽하게 일치합니다.
오답을 살펴보면, B는 "환불"을 요청하는데, 민준 씨는 환불이 아니라 큰 사이즈로 교환을 원하므로 상황에 맞지 않습니다. C는 "다른 디자인"을 보여 달라고 하는데, 지문에서 민준 씨는 현재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고 했으므로 디자인 변경은 원하지 않습니다. D는 "한 사이즈 작은 것"을 요청하는데, 이는 지문의 내용(작아서 교환 필요)과 정반대입니다.
학습 팁: 상황에 맞는 말하기 문제에서는 지문의 조건을 먼저 번호를 매겨 정리한 후, 각 선택지가 그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지 하나씩 체크하세요. 하나라도 어긋나면 오답입니다.
Question 2
손님이 카페에서 음료를 주문했습니다. 직원이 음료를 가져왔는데 손님은 음료가 너무 달다고 생각합니다. 손님은 설탕을 줄여달라고 요청하고 싶습니다.
이 상황에서 손님이 직원에게 가장 적절하게 요청하는 표현은 무엇입니까?
- 설탕을 좀 줄여 주시겠어요? 너무 달아서요. (correct answer)
- 설탕이 없는 음료로 새로 만들어 주세요. 이건 마실 수 없어요.
- 이 음료는 제가 주문한 것과 다릅니다. 다시 확인해 주세요.
- 설탕을 더 넣어 주시겠어요? 조금 더 달았으면 좋겠어요.
Explanation: 한국어 시험에서 상황에 맞는 적절한 표현을 고를 때는, 먼저 상황의 핵심을 파악하세요. 여기서 핵심은 세 가지입니다: 손님이 원하는 것(설탕을 줄이는 것), 요청의 정중함(직원에게 부탁하는 상황), 그리고 이유를 자연스럽게 설명하는 것.
A가 정답인 이유는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기 때문입니다. "설탕을 좀 줄여 주시겠어요?"는 정중한 의뢰형 표현("-주시겠어요?")을 사용하고, "너무 달아서요"는 이유를 간결하고 자연스럽게 덧붙입니다. 상황에 완벽히 맞는 표현입니다.
각 오답을 살펴보면, B는 "마실 수 없어요"처럼 강한 불만을 표현하며 음료를 완전히 새로 만들어달라고 요구합니다. 단순히 달다는 이유로는 지나치게 과한 요청이며, 실제 상황에서 무례하게 들릴 수 있습니다. C는 전혀 다른 문제를 제기합니다. 손님은 음료가 잘못 나왔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단맛 조절을 원하는 것이므로, 이 표현은 상황과 맞지 않습니다. D는 방향이 완전히 반대입니다. "설탕을 더 넣어 주시겠어요?"는 더 달게 해달라는 요청으로, 문제에서 요구하는 내용과 정반대입니다.
학습 팁: 상황 요청 문제에서는 무엇을, 얼마나 강하게, 왜 요청하는지를 함께 확인하세요. 정답은 항상 상황의 핵심 요구와 정확히 일치하는 표현입니다.
Question 3
서준 씨는 커피숍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직원이 음료를 건네주었는데, 서준 씨는 회의에 가야 하기 때문에 매장에서 마시지 않고 가져가야 합니다.
이 상황에서 서준 씨가 직원에게 해야 할 말로 가장 적절한 것은 무엇입니까?
- 죄송한데요, 혹시 테이크아웃 컵으로 바꿔 주실 수 있을까요? 가져가야 해서요. (correct answer)
- 아이스 말고 뜨거운 아메리카노로 바꿔 주시겠어요? 날씨가 추워서요.
- 컵에 뚜껑만 닫아 주시겠어요? 흘릴까 봐 조심스러워서요.
- 음료를 좀 더 큰 사이즈로 업그레이드해 주실 수 있을까요? 좀 더 마시고 싶어서요.
Explanation: 이런 문제는 상황에 맞는 적절한 의사소통을 테스트합니다. 핵심은 서준 씨가 처한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입니다: 음료를 이미 받았고, 회의 때문에 매장을 떠나야 하므로 가져갈 수 있는 형태로 바꿔야 합니다.
A가 정답인 이유는 상황을 가장 정확하게 반영하기 때문입니다. "테이크아웃 컵으로 바꿔 주실 수 있을까요?"는 매장용 컵(머그잔 등)을 들고 가기 어려울 때 직원에게 요청하는 자연스럽고 정중한 표현입니다. "죄송한데요"와 "~해서요"로 이유까지 설명하며 공손하게 부탁하는 구조가 실제 상황에 딱 맞습니다.
오답을 살펴보면, B는 음료 온도를 바꾸는 요청으로 서준 씨의 문제(이동 여부)와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C는 뚜껑을 닫아달라는 요청인데, 만약 이미 테이크아웃 컵이라면 적절할 수 있지만, 지문에서는 컵의 종류가 문제임을 암시하므로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않습니다. 또한 "흘릴까 봐"라는 이유도 상황과 맞지 않습니다. D는 사이즈 업그레이드 요청으로, 가져가야 하는 핵심 문제와 완전히 동떨어진 내용입니다.
학습 팁: 이런 상황 대화 문제는 항상 "이 사람의 핵심 문제가 무엇인가?"를 먼저 파악하세요. 세부 요소(온도, 크기, 뚜껑)에 현혹되지 말고, 지문의 핵심 조건(여기서는 '가져가야 함')에 직접 대응하는 선택지를 고르는 것이 정답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Question 4
하늘 씨는 미용실에서 머리를 자르고 있습니다. 미용사가 앞머리를 너무 많이 자르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하늘 씨는 앞머리를 조금만 잘라달라고 하고 싶습니다.
하늘 씨가 미용사에게 해야 할 말로 가장 자연스럽고 적절한 표현은 무엇입니까?
- 앞머리는 건드리지 말고 뒷머리만 잘라 주시겠어요? 앞머리는 기르는 중이에요.
- 앞머리를 조금만 다듬어 주시겠어요? 너무 짧아지지 않게요. (correct answer)
- 전체적으로 많이 잘라 주세요. 시원하게 하고 싶어서요.
- 앞머리를 더 짧게 잘라 주시겠어요? 눈이 가려서 불편해요.
Explanation: 미용실 상황에서 적절한 표현을 고르는 문제는 상황의 핵심 조건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문에서 두 가지 조건을 확인하세요: (1) 앞머리를 조금만 자르고 싶다, (2) 미용사가 너무 많이 자르려는 상황이다. 이 두 조건을 동시에 만족하는 표현을 찾아야 합니다.
B가 정답인 이유는 "조금만 다듬어 주시겠어요?"와 "너무 짧아지지 않게요"라는 두 표현이 하늘 씨의 의도를 정확하고 자연스럽게 전달하기 때문입니다. '다듬다'는 '조금 손질하다'는 뉘앙스로, 많이 자르지 말라는 의미를 부드럽게 포함하고 있습니다.
오답을 살펴보면, A는 "앞머리는 건드리지 말라"고 했는데, 이는 앞머리를 전혀 자르지 않겠다는 뜻이므로 지문의 "조금만 잘라달라"는 상황과 맞지 않습니다. C는 "전체적으로 많이 잘라 달라"고 하니 완전히 반대 상황입니다. 하늘 씨는 적게 자르고 싶은데 C는 많이 자르길 원하는 표현입니다. D는 앞머리를 더 짧게 잘라달라는 표현으로, 지문의 의도(짧아지지 않게)와 정반대입니다.
이런 유형의 문제를 풀 때는, 선택지를 고르기 전에 지문의 핵심 조건을 먼저 메모하세요. "누가, 무엇을, 얼마나"를 정리한 뒤 선택지와 하나씩 대조하면 오답을 빠르게 걸러낼 수 있습니다.
Question 5
다음은 식당에서 나눈 대화입니다.
직원: 주문하시겠어요?
손님: 비빔밥 하나 주세요.
직원: 네, 알겠습니다. (잠시 후 음식을 가져옴)
손님:
직원: 죄송합니다. 바로 덜 맵게 다시 해 드리겠습니다.
빈칸에 들어갈 말로 가장 적절한 것은 무엇입니까?
- 비빔밥이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잘 먹겠습니다.
- 죄송한데요, 저는 매운 것을 잘 못 먹어서요. 좀 덜 맵게 해 주실 수 있을까요? (correct answer)
- 비빔밥에 고기가 너무 적은 것 같아요. 고기를 더 넣어 주세요.
- 혹시 이 비빔밥 포장해 주실 수 있나요? 급하게 가야 할 것 같아서요.
Explanation: 식당 대화 문제를 풀 때는 앞뒤 문맥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특히 직원의 마지막 대사를 먼저 확인하세요. 직원이 "죄송합니다. 바로 덜 맵게 다시 해 드리겠습니다"라고 했으므로, 손님은 음식의 매운맛에 대해 불만이나 요청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B가 정답인 이유는 직원의 반응과 완벽하게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손님이 "매운 것을 잘 못 먹어서 덜 맵게 해 주실 수 있을까요?"라고 요청했기 때문에, 직원이 "덜 맵게 다시 해 드리겠습니다"라고 응답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또한 "죄송한데요"와 "~해 주실 수 있을까요?"는 정중하게 요청할 때 쓰는 한국어 표현으로, 실제 식당 상황에서 매우 자주 쓰입니다.
나머지 선택지가 틀린 이유를 살펴보면, A는 음식을 칭찬하고 잘 먹겠다고 하는 말인데, 이 경우 직원이 사과하며 다시 만들어 줄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C는 고기 양에 대한 불만인데, 직원의 대답이 "덜 맵게 해 드리겠습니다"이므로 고기와는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D는 포장 요청으로, 이 역시 매운맛과 전혀 관계없는 내용입니다.
학습 팁: 빈칸 채우기 문제에서는 빈칸 다음에 오는 대화를 먼저 읽으세요. 상대방의 반응이 정답의 가장 확실한 단서가 됩니다.
Question 6
유나 씨는 신발 가게에서 운동화를 고르고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운동화를 발견해서 신어 보았는데, 진열된 신발이 발에 비해 너무 커서 불편합니다. 직원에게 적절한 사이즈를 요청하려 합니다.
유나 씨가 직원에게 할 말로 가장 적절한 것은 무엇입니까?
- 이 운동화 색깔이 마음에 드는데, 다른 색으로도 있나요? 검은색으로 보여 주세요.
- 이 운동화 디자인이 정말 예쁘네요. 이걸로 구매할게요.
- 이 운동화가 조금 큰 것 같아요. 한 사이즈 작은 걸로 가져다 주시겠어요? (correct answer)
- 이 운동화 한 사이즈 큰 것도 있나요? 두꺼운 양말을 신으려고요.
Explanation: 이런 문제를 풀 때는 상황에 맞는 의사소통이 핵심입니다. 지문을 꼼꼼히 읽고 유나 씨의 현재 상황(진열된 신발이 발에 비해 너무 커서 불편함)과 목적(적절한 사이즈 요청)을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지문에서 유나 씨는 신발이 너무 크다고 느끼고 있으며, 직원에게 더 작은 사이즈를 요청하려 합니다. C가 정답인 이유는 "조금 큰 것 같아요"라며 문제점을 명확히 설명하고, "한 사이즈 작은 걸로 가져다 주시겠어요?"라고 정중하게 요청하기 때문입니다. 상황과 목적이 완벽하게 일치합니다.
오답을 살펴보면, A는 색깔 변경을 요청하는 말인데, 지문에는 색깔에 대한 불만이 전혀 언급되지 않았으므로 상황과 무관합니다. B는 신발을 그대로 구매하겠다는 말로, 불편함을 해결하려는 유나 씨의 의도와 정반대입니다. D는 한 사이즈 큰 것을 요청하는 말인데, 이미 신발이 크다는 문제가 있는 상황에서 더 큰 사이즈를 요청하는 것은 논리적으로 맞지 않습니다.
학습 팁: 이런 상황 맞는 표현 문제에서는 항상 지문의 '문제점'과 '목적' 두 가지를 먼저 체크하세요. 오답 선지들은 종종 상황의 일부만 반영하거나 반대 방향의 행동을 유도하는 함정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Question 7
태양 씨는 편의점에서 커피를 샀습니다. 직원이 컵에 커피를 담아 주었는데, 태양 씨는 걸어가면서 마셔야 해서 뚜껑을 요청하고 싶습니다.
태양 씨가 직원에게 가장 자연스럽고 적절하게 요청하는 표현은 무엇입니까?
- 커피를 더 큰 컵으로 바꿔 주시겠어요? 양이 좀 부족한 것 같아서요.
- 이 커피 말고 다른 종류로 바꿔 주시겠어요? 달달한 게 마시고 싶어요.
- 커피가 좀 식은 것 같아요. 더 뜨겁게 데워 주시겠어요?
- 혹시 뚜껑 하나 주시겠어요? 들고 가야 해서요. (correct answer)
Explanation: 이 문제는 상황에 맞는 적절한 요청 표현을 고르는 문제입니다. 핵심은 지문에서 태양 씨가 정확히 무엇을 원하는지 파악하는 것입니다. 지문을 읽을 때 "왜 요청이 필요한가?"와 "무엇을 요청해야 하는가?"를 명확히 구분하는 습관을 가지세요.
지문에서 태양 씨는 걸어가면서 커피를 마셔야 하기 때문에 **뚜껑(뚜껑)**이 필요합니다. D는 "혹시 뚜껑 하나 주시겠어요? 들고 가야 해서요."라고 말하며, 정확히 그 상황과 이유를 반영한 자연스럽고 적절한 표현입니다. "혹시 ~주시겠어요?"는 한국어에서 매우 공손하고 자연스러운 요청 표현이므로, 직원에게 사용하기에도 적합합니다.
오답을 살펴보면, A는 컵 크기를 바꿔 달라는 요청으로 지문에 언급된 문제(뚜껑 필요)와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B는 커피의 종류를 바꿔 달라는 요청인데, 태양 씨는 이미 원하는 커피를 샀으므로 상황과 맞지 않습니다. C는 커피 온도가 식었다고 말하며 데워 달라는 요청인데, 지문에는 온도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으므로 근거 없는 선택지입니다.
학습 팁: 요청 표현 문제에서는 지문의 핵심 단어(여기서는 "뚜껑", "걸어가면서")를 먼저 찾은 뒤, 그 조건을 충족하는 선택지를 고르세요. 상황과 무관한 요청은 아무리 자연스러운 표현이라도 오답입니다.
Question 8
다음은 카페에서 손님과 직원이 나눈 대화입니다.
직원: 어서 오세요. 주문 도와드릴까요?
손님: 아이스 라떼 한 잔 주세요.
직원: 사이즈는 어떻게 해 드릴까요? 레귤러와 라지가 있어요.
손님: 레귤러로 주세요. 아, 그리고
직원: 네, 알겠습니다. 시럽 빼고 만들어 드릴게요.
빈칸에 들어갈 말로 가장 자연스러운 것은 무엇입니까?
- 시럽을 많이 넣어 주시겠어요? 단 걸 좋아해서요.
- 라지 사이즈로 바꿔 주시겠어요? 생각해 보니 더 마시고 싶어요.
- 시럽은 빼 주시겠어요? 너무 달지 않게 마시고 싶어서요. (correct answer)
- 얼음을 조금만 넣어 주시겠어요? 많으면 너무 차가울 것 같아요.
Explanation: 대화의 흐름을 파악하는 문제입니다. 빈칸을 채울 때는 앞뒤 문맥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직원의 다음 대사인 *"시럽 빼고 만들어 드릴게요"*가 핵심 단서입니다. 손님이 빈칸에서 한 말에 직원이 그렇게 대답했으므로, 손님은 반드시 시럽을 빼달라는 요청을 했어야 합니다.
C가 정답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시럽은 빼 주시겠어요? 너무 달지 않게 마시고 싶어서요"*는 시럽 제거를 요청하는 내용으로, 직원의 응답과 완벽하게 연결됩니다. 이유(너무 달지 않게)도 자연스럽게 덧붙여져 있어 구어체 흐름에 맞습니다.
나머지 선택지가 왜 틀렸는지 살펴보겠습니다. A는 시럽을 많이 넣어달라는 요청인데, 직원이 "시럽 빼고"라고 답하는 것과 정반대라 대화가 전혀 맞지 않습니다. B는 라지 사이즈로 바꿔달라는 내용으로, 앞서 이미 레귤러로 결정했던 내용을 번복하는 상황입니다. 사이즈 변경과 시럽 제거는 전혀 다른 요청이므로 직원의 대답과 연결되지 않습니다. D는 얼음 양을 조절해달라는 요청인데, 이 역시 직원이 "시럽 빼고"라고 답하는 것과 무관합니다.
이런 유형의 문제에서는 빈칸 바로 뒤에 오는 문장을 가장 먼저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상대방의 반응이 빈칸의 내용을 직접적으로 반영하기 때문에, 그것만 잘 파악해도 정답을 빠르게 찾을 수 있습니다.
Question 9
다음은 음식점에서 손님과 직원이 나눈 대화입니다.
손님: 저기요, 죄송한데요.
직원: 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손님: 아까 주문할 때 말씀을 못 드렸는데, 혹시
직원: 물론이죠. 추가 비용 없이 해 드릴 수 있어요.
빈칸에 들어갈 말로 가장 자연스럽고 적절한 것은 무엇입니까?
- 음식이 언제 나오는지 알 수 있을까요? 많이 기다리고 있어서요.
- 제가 주문한 음식을 취소할 수 있을까요? 마음이 바뀌었어요.
- 제가 주문한 스테이크를 웰던으로 바꿔 주실 수 있을까요? 처음에 말씀을 못 드렸어요. (correct answer)
- 이 음식이 제가 주문한 게 맞는지 확인해 주시겠어요? 잘못 나온 것 같아요.
Explanation: 이런 대화 문제를 풀 때는 빈칸 앞뒤의 맥락을 꼼꼼히 살펴야 합니다. 손님은 "아까 주문할 때 말씀을 못 드렸는데"라고 했고, 직원은 "추가 비용 없이 해 드릴 수 있어요"라고 답했습니다. 이 두 단서가 빈칸의 내용을 거의 확정해 줍니다.
C가 정답인 이유는 맥락의 두 단서를 모두 만족하기 때문입니다. "처음에 말씀을 못 드렸어요"는 앞 문장의 "주문할 때 말씀을 못 드렸는데"와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굽기 변경 요청은 보통 추가 비용 없이 처리되는 사항이므로 직원의 답변과도 완벽하게 연결됩니다.
오답을 살펴보면, A는 음식이 나오는 시간을 묻는 질문인데, 이에 대한 답변으로 "추가 비용 없이 해 드릴 수 있어요"는 전혀 어울리지 않습니다. B는 주문 취소를 요청하는 내용으로, 직원의 답변이 "추가 비용 없이"라는 점과 맞지 않으며, 취소는 오히려 환불이나 절차 안내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D는 잘못 나온 음식을 확인하는 상황인데, 이 역시 "추가 비용 없이"라는 직원의 답변과 논리적으로 연결되지 않습니다.
핵심 전략: 빈칸 채우기 문제에서는 빈칸 앞 문장과 뒤 문장 모두를 단서로 활용하세요. 특히 상대방의 답변은 빈칸의 내용을 역추론하는 데 매우 강력한 힌트가 됩니다.
Question 10
지수 씨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식사를 다 마치지 못해서 남은 음식을 포장해 가고 싶습니다.
지수 씨가 직원에게 남은 음식을 포장해 달라고 요청할 때 가장 적절한 표현은 무엇입니까?
- 음식이 맛없어서 못 먹겠어요. 다른 메뉴로 바꿔 주시겠어요?
- 남은 음식을 포장해 주시겠어요? 가지고 가려고요. (correct answer)
- 이 음식은 양이 너무 많아요. 조금 덜어 주시겠어요?
- 음식을 좀 더 주시겠어요? 양이 부족한 것 같아요.
Explanation: 식당에서 남은 음식을 포장해 달라고 요청하는 상황에서는, 지수 씨의 실제 의도에 딱 맞는 표현을 골라야 합니다. 지문의 핵심은 두 가지입니다: 식사를 다 마치지 못했고, 남은 음식을 포장해서 가져가고 싶다는 것입니다. 이 두 조건을 동시에 충족하는 표현을 찾는 것이 핵심입니다.
B가 정답인 이유는, "남은 음식을 포장해 주시겠어요?"가 포장 요청을 직접적으로 표현하고, "가지고 가려고요"가 그 이유까지 자연스럽게 설명해 주기 때문입니다. 상황과 의도가 완벽하게 일치합니다.
나머지 선택지들이 왜 틀렸는지 살펴봅시다. A는 음식이 맛없다며 다른 메뉴로 교체를 요청하는 표현인데, 지문에는 맛에 대한 불만이 전혀 없습니다. C는 음식 양이 많으니 덜어 달라는 요청으로, 포장과는 관계없는 상황입니다. D는 반대로 음식이 부족하다며 추가를 요청하는 표현으로, 지문의 상황(음식이 남은 것)과 정반대입니다.
학습 팁: 이런 유형의 문제는 항상 지문의 **상황(situation)**과 **목적(purpose)**을 먼저 파악하세요. 선택지 하나하나가 비슷한 식당 표현처럼 보여도, 지문 속 인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명확히 하면 오답을 쉽게 걸러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