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versational Korean Quiz: Describing Feelings About Exper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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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bing Feelings About ExperiencesQuestion 1 of 10

현우는 6개월 동안 준비한 미술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전시 첫날 아무도 오지 않았고, 둘째 날에는 선생님 한 분이 오셔서 "표현이 독특하네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현우는 그날 저녁 친구에게 전화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칭찬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이상하게 계속 그 말이 머릿속에 맴돌아."

현우의 말에서 드러나는 감정 상태를 가장 정확하게 표현한 것은?

선생님의 말이 비판이라고 확신하여 크게 상처받고 전시를 포기하고 싶어한다.
칭찬의 의미가 불분명한 상황에서 오는 복잡한 감정과 그 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느낀다.
전시 첫날 아무도 오지 않은 것에 완전히 실망하여 선생님의 말은 이미 잊어버렸다.
선생님의 말을 분명한 칭찬으로 받아들여 자신감이 높아지고 기쁜 마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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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versational Korean Quiz

Conversational Korean Quiz: Describing Feelings About Experiences

Practice Describing Feelings About Experiences in Conversational Korean with focused quiz questions that help you check what you know, review explanations, and build confidence with test-style prompts.

What this quiz covers

This quiz focuses on Describing Feelings About Experiences, giving you a quick way to practice the rules, question types, and explanations that matter most for Conversational Korean.

How to use this quiz

Try each quiz question before looking at the correct answer. Use the explanations to review missed ideas, then come back to similar questions until the pattern feels familiar.

All questions

Question 1

현우는 6개월 동안 준비한 미술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전시 첫날 아무도 오지 않았고, 둘째 날에는 선생님 한 분이 오셔서 "표현이 독특하네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현우는 그날 저녁 친구에게 전화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칭찬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이상하게 계속 그 말이 머릿속에 맴돌아."

현우의 말에서 드러나는 감정 상태를 가장 정확하게 표현한 것은?

  1. 선생님의 말이 비판이라고 확신하여 크게 상처받고 전시를 포기하고 싶어한다.
  2. 칭찬의 의미가 불분명한 상황에서 오는 복잡한 감정과 그 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느낀다. (correct answer)
  3. 전시 첫날 아무도 오지 않은 것에 완전히 실망하여 선생님의 말은 이미 잊어버렸다.
  4. 선생님의 말을 분명한 칭찬으로 받아들여 자신감이 높아지고 기쁜 마음이 든다.
Explanation: 이런 문제는 등장인물의 직접적인 말과 행동을 통해 내면 상태를 정확하게 읽어내는 능력을 테스트합니다. 핵심은 현우가 실제로 한 말을 과장하거나 축소하지 않고 그대로 해석하는 것입니다. 현우는 "칭찬인지 아닌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선생님의 말("표현이 독특하네요")이 긍정인지 부정인지 명확하지 않다는 혼란을 보여줍니다. 동시에 "이상하게 계속 그 말이 머릿속에 맴돌아"라는 표현은 그 말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지속적인 관심과 집착을 나타냅니다. 즉, 불분명한 피드백이 복잡한 감정과 함께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상태 — 이것이 바로 B가 정답인 이유입니다. 오답을 살펴보면, A는 현우가 그 말을 "비판이라고 확신"했다고 하지만, 본문에서 현우는 오히려 확신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C는 선생님의 말을 "이미 잊어버렸다"고 하지만, 현우는 정반대로 그 말이 계속 맴돈다고 했습니다. D는 "분명한 칭찬으로 받아들여 자신감이 높아졌다"고 하지만, 현우는 칭찬인지조차 모르겠다고 했으므로 완전히 반대 해석입니다. 학습 팁: 인물의 감정을 묻는 문제에서는 본문에 없는 감정을 추가하거나, 있는 감정을 반대로 뒤집는 선택지가 자주 등장합니다. 항상 인물이 직접 한 말을 근거로 삼고, 지문 밖에서 감정을 추측하지 마세요.

Question 2

유리는 오랫동안 연락이 없던 친한 친구에게서 갑자기 전화를 받았습니다. 전화를 끊고 나서 일기에 이렇게 썼습니다: "오늘 전화가 왔을 때 처음에는 믿기지 않았어. 목소리를 듣고 나서야 실감이 났고, 전화를 끊고 나니 이상하게 마음 한구석이 허전했어."

유리의 일기에 나타난 감정의 흐름을 가장 정확하게 분석한 것은?

  1. 놀라움 → 반가움 → 그리움(아쉬움) (correct answer)
  2. 무서움 → 안심 → 외로움
  3. 기쁨 → 당황스러움 → 슬픔
  4. 설렘 → 실망 → 후회
Explanation: 이런 문제를 풀 때는 지문에 나타난 감정의 순서를 시간 흐름에 따라 추적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유리의 일기를 세 단계로 나눠서 읽어보세요. 첫째, "처음에는 믿기지 않았어"는 오랫동안 연락이 없던 친구에게서 갑자기 전화가 왔을 때의 놀라움을 나타냅니다. 둘째, "목소리를 듣고 나서야 실감이 났고"는 친구임을 확인하며 느끼는 반가움을 표현합니다. 셋째, "마음 한구석이 허전했어"는 전화를 끊고 난 뒤 친구가 보고 싶어지는 그리움 또는 아쉬움을 의미합니다. 이 흐름이 정확히 A)와 일치합니다. B)는 "무서움"과 "안심"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데, 지문에서 공포나 위협의 감정은 전혀 언급되지 않습니다. C)는 "당황스러움"과 "슬픔"을 제시하지만, 유리는 당황한 것이 아니라 놀란 것이고, 마지막 감정은 슬픔이 아닌 아쉬움에 가깝습니다. D)는 "설렘 → 실망 → 후회"를 제안하는데, 지문 어디에도 실망이나 후회를 암시하는 표현이 없습니다. 학습 팁: 감정 분석 문제에서는 각 감정 단어의 강도와 맥락을 구분하세요. "허전하다"는 슬픔보다 약하고, 외로움보다는 그리움에 가깝습니다. 감정 어휘의 뉘앙스 차이를 평소에 정리해두면 이런 문제에서 확실히 유리합니다.

Question 3

민준: 어제 발표 어떻게 됐어? 수아: 준비를 많이 했는데, 막상 사람들 앞에 서니까 머릿속이 하얘졌어. 그래도 끝까지 했어. 민준: 결과는? 수아: 선생님이 칭찬해 주셨어. 그런데 솔직히 아직도 내가 잘한 건지 모르겠어.

수아의 감정 상태를 가장 정확하게 설명한 것은?

  1. 발표 중에는 당황스러웠고, 끝난 후에는 자신감이 넘쳤다.
  2. 발표 중에는 긴장되었고, 끝난 후에도 뿌듯함과 불확실함이 동시에 느껴졌다. (correct answer)
  3. 발표 전에는 자신 있었고, 발표 중에는 두려워서 포기하고 싶었다.
  4. 발표 내내 지루하고 귀찮았으며, 칭찬을 받고 나서야 비로소 만족했다.
Explanation: 대화 속 인물의 감정 상태를 파악할 때는 대화의 흐름 전체를 보아야 합니다. 한 시점의 감정만 골라내는 것이 아니라, 발표 중과 발표 후의 감정이 어떻게 변화하고 공존하는지를 읽어야 합니다. 수아의 말을 단계적으로 분석해 보세요. "막상 사람들 앞에 서니까 머릿속이 하얘졌어"는 발표 에 심한 긴장과 당혹감을 느꼈음을 보여줍니다. 그런데 "끝까지 했어"라고 하며 완수했고, 선생님께 칭찬도 받았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아직도 내가 잘한 건지 모르겠어"라는 말은 칭찬을 받은 후에도 스스로를 확신하지 못하는 불확실한 감정이 남아 있음을 나타냅니다. 즉, 끝난 후에는 뿌듯함(칭찬을 받음)과 불확실함(스스로 확신 없음)이 동시에 존재합니다. 이것이 바로 B가 정답인 이유입니다. A는 "끝난 후 자신감이 넘쳤다"고 하지만, 수아는 오히려 아직도 확신이 없다고 말하므로 틀렸습니다. C는 "발표 전 자신감이 있었다"고 하지만 수아는 준비를 많이 했을 뿐, 발표 전 자신감을 표현한 적이 없습니다. 또한 "포기하고 싶었다"는 내용도 없습니다. D는 "지루하고 귀찮았다"는 감정은 본문 어디에도 없으며, 칭찬 후에야 만족했다는 것도 사실과 다릅니다. 팁: 감정 관련 문제에서는 "긍정 또는 부정" 하나로 단정 짓지 마세요. 실제 감정은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그 복합성을 정확히 포착한 선택지가 정답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Question 4

다음 중 '실망했다'는 감정을 표현하는 데 가장 적절한 상황 설명은?

  1. 오랫동안 기다리던 콘서트 티켓을 드디어 구했을 때 가슴이 두근거렸다고 말했다.
  2. 열심히 연습한 경기에서 상대팀이 반칙을 해서 화가 많이 났다고 말했다.
  3. 합격을 기대했던 오디션에서 떨어졌을 때 말이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correct answer)
  4. 새로운 친구를 사귀게 되어서 학교 가는 것이 즐거워졌다고 말했다.
Explanation: 감정 표현 문제를 풀 때는 제시된 상황이 그 감정의 핵심 요소를 포함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망했다'는 기대했던 결과가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 느끼는 감정으로, 두 가지 요소가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① 사전에 무언가를 기대하거나 바랐던 상황, ② 그 기대가 충족되지 못한 결과. C는 이 두 요소를 완벽하게 갖추고 있습니다. 오디션 합격을 기대했고, 결과는 탈락이었으며, "말이 나오지 않았다"는 표현은 충격과 실망으로 인해 말을 잃은 상태를 생생하게 묘사합니다. 이것이 '실망했다'를 가장 잘 표현하는 상황입니다. A는 오랫동안 원하던 것을 드디어 얻은 상황으로, "가슴이 두근거렸다"는 설렘과 기쁨의 감정입니다. 실망과 정반대입니다. B는 상대방의 반칙에 대한 반응으로 "화가 났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실망이 아닌 **분노(anger)**의 감정입니다. 기대가 무너진 상황이 아니라 부당함에 대한 반응이라는 점에서 다릅니다. D는 새 친구를 사귀어 학교가 즐거워졌다는 긍정적인 변화를 나타내므로 기쁨이나 설렘에 해당합니다. 감정 표현 문제에서 자주 나오는 함정은 비슷해 보이지만 다른 감정(예: 실망 vs. 분노)을 혼동하게 만드는 선택지입니다. 각 감정의 원인과 맥락을 구분하는 연습을 해두면 이런 문제를 쉽게 풀 수 있습니다.

Question 5

태민이는 처음으로 혼자 요리를 해서 가족에게 대접했습니다. 요리하는 동안 실수를 해서 음식이 조금 탔지만, 가족들이 맛있다고 먹어 주었습니다. 나중에 태민이는 친구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내가 만든 음식을 가족이 먹어 줄 때 마음이 따뜻해졌어."

태민이의 말에서 핵심적으로 드러나는 감정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1. 완벽하지 못한 것에 대한 부끄러움과 후회
  2. 실수에도 불구하고 가족과 연결된 따뜻한 만족감 (correct answer)
  3. 가족이 거짓으로 칭찬할지도 모른다는 의심과 불안함
  4. 다음에는 더 잘해야겠다는 강한 의지와 경쟁심
Explanation: 등장인물의 감정을 파악하는 문제에서는 텍스트에서 직접적으로 표현된 단어와 표현에 집중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등장인물이 스스로 한 말을 그대로 분석하면 감정의 핵심을 정확히 찾을 수 있습니다. 태민이는 친구에게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내가 만든 음식을 가족이 먹어 줄 때 마음이 따뜻해졌어"라고 말했습니다. 여기서 두 가지 요소가 함께 나타납니다: 실수를 인정하면서도("완벽하지는 않았지만"), 가족이 함께 음식을 먹어 주는 순간에 따뜻한 감정을 느꼈다는 것("마음이 따뜻해졌어")입니다. 이 두 요소를 합치면 B, 즉 실수에도 불구하고 가족과 연결된 따뜻한 만족감이 가장 적절합니다. A는 틀렸습니다. 태민이는 부끄럽거나 후회한다는 표현을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실수를 언급하지만 그것이 감정의 중심이 아닙니다. C는 태민이가 가족의 칭찬을 의심한다는 근거가 지문 어디에도 없습니다. 이런 선택지는 지문 밖에서 상상력을 동원하게 만드는 함정입니다. D 역시 지문에 "다음에 더 잘해야겠다"거나 경쟁심을 드러내는 표현이 전혀 없으므로 근거가 없습니다. 감정 파악 문제에서는 등장인물이 실제로 한 말과 행동에만 근거를 두세요. 지문에 없는 감정을 상상하거나 추가하는 선택지는 대부분 오답입니다.

Question 6

학생 A: 지난 주말에 등산 갔다 왔어. 정상에 올랐을 때 진짜 힘들었는데, 그 순간 뭔가 가슴이 벅찬 느낌이 있었어. 근데 내려오면서 생각해 보니까 그 감정을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 학생 B: 어? 그게 무슨 말이야? 학생 A: 그냥 힘든데 좋은 느낌이랄까… 정확한 말이 안 떠올라.

학생 A의 등산 경험에서 정상에서 느낀 감정을 설명하는 데 가장 적절한 표현은?

  1. 힘든 과정 때문에 짜증이 났지만, 정상에 서자 그 감정이 부담감으로 바뀌었다.
  2. 힘든 과정을 겪었음에도 정상에 오른 것에 대한 뿌듯함과 감동을 느꼈다. (correct answer)
  3. 정상에 올랐을 때 예상보다 경치가 실망스러워서 올라온 것을 후회했다.
  4. 정상에서 아무 감정도 느끼지 못했으며, 내려오는 길에서야 비로소 즐거워졌다.
Explanation: 이런 유형의 문제는 지문에서 화자가 직접적으로 감정을 명확히 표현하지 못할 때, 문맥과 단서를 통해 감정의 본질을 파악하는 능력을 테스트합니다. 학생 A의 말에서 핵심 단서를 찾아보세요. 학생 A는 "힘들었는데 가슴이 벅찼다"고 했고, "힘든데 좋은 느낌"이라고 스스로 설명했습니다. 즉, 고생 끝에 정상에 올랐다는 성취감과 감동이 동시에 있었던 것입니다. B가 정답인 이유는 바로 이 두 요소—힘든 과정뿌듯함·감동—를 모두 정확하게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슴이 벅차다"는 표현 자체가 벅찬 감동, 즉 성취감에서 오는 뿌듯함을 뜻합니다. 오답을 살펴보면, A는 감정이 "부담감"으로 바뀌었다고 하는데, 지문 어디에도 부담감에 대한 언급은 없습니다. C는 경치에 실망했다는 내용인데, 학생 A는 경치에 대해 전혀 언급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긍정적인 감정을 느꼈습니다. D는 정상에서 아무 감정도 느끼지 못했다고 하지만, 학생 A는 "가슴이 벅찬 느낌"을 분명히 정상에서 경험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문제를 풀 때는 화자가 직접 쓴 표현("가슴이 벅차다", "힘든데 좋은 느낌")을 오답과 비교하며 지문 근거 없는 내용을 추가한 선택지를 걸러내는 습관을 기르세요. 근거 없는 감정이나 상황을 끼워넣은 선택지가 가장 흔한 함정입니다.

Question 7

다음은 한국어 학습자가 쓴 일기의 일부입니다.

"오늘 한국 친구들이랑 처음으로 노래방에 갔습니다. 노래방에 들어갈 때   했습니다. 제가 한국 노래를 잘 못 부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친구들이 같이 불러 줘서   했습니다. 집에 오는 길에 또 가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빈칸에 들어갈 감정 표현이 순서대로 가장 자연스럽게 연결된 것은?

  1. 외롭고 → 당황스럽고
  2. 무섭고 → 실망스럽고
  3. 부끄럽고 → 즐겁고 (correct answer)
  4. 뿌듯하고 → 설레고
Explanation: 이런 문제를 풀 때는 **일기의 흐름(감정의 변화)**을 파악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처음 상황과 나중 상황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따라가면 자연스럽게 정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일기를 다시 살펴보면, 화자는 노래방에 처음 가는 상황이고, 한국 노래를 잘 못 부른다고 했습니다. 이 상황에서 느낄 감정은 자신의 실력이 드러날 것 같아 창피하거나 쑥스러운 감정입니다. 그런데 친구들이 같이 불러줘서 분위기가 좋아졌고, 집에 오면서 "또 가고 싶다"고 생각했으니 두 번째 감정은 즐거운 감정이어야 합니다. 따라서 정답은 C) 부끄럽고 → 즐겁고입니다. 오답을 살펴보면, A) 외롭고 → 당황스럽고는 둘 다 문맥과 맞지 않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있는 상황에서 '외로움'은 어색하고, 결말이 긍정적인데 '당황스럽다'는 이상합니다. B) 무섭고 → 실망스럽고에서 '실망'은 친구들이 도와줬는데도 결과가 나빴을 때 쓰는 말이라 완전히 반대 감정입니다. D) 뿌듯하고 → 설레고에서 '뿌듯하다'는 무언가를 잘 해냈을 때의 감정이므로, 노래를 못해서 걱정하는 첫 번째 빈칸과 맞지 않습니다. 공부 팁: 감정 어휘 문제는 단어의 뜻뿐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 쓰이는지를 함께 외워야 합니다. '부끄럽다(실력·외모가 드러날 때)', '뿌듯하다(성취감)', '설레다(기대감)' 처럼 상황과 묶어서 기억하세요.

Question 8

지수는 처음으로 혼자 해외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비행기를 타기 전에는 심장이 빨리 뛰었고, 낯선 나라에서 길을 잃었을 때는 눈물이 날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현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는 두 손을 번쩍 들었습니다.

지수가 경험한 감정의 변화를 순서대로 가장 잘 나타낸 것은?

  1. 설레었다 → 무서웠다 → 뿌듯했다 (correct answer)
  2. 지루했다 → 당황스러웠다 → 감사했다
  3. 화가 났다 → 슬펐다 → 편안했다
  4. 긴장되었다 → 외로웠다 → 실망했다
Explanation: 이런 문제는 지문 속 신체 반응이나 행동 묘사를 감정 어휘로 바꾸는 능력을 테스트합니다. 등장인물의 감정이 직접적으로 서술되지 않고, 몸의 반응이나 행동으로 간접적으로 표현될 때 이를 정확히 해석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지문을 단계별로 살펴볼게요. 첫 번째 장면에서 지수는 비행기를 타기 전 "심장이 빨리 뛰었다"고 했습니다. 심장이 빨리 뛰는 것은 흥분되거나 긴장되는 상황에서 나타나는 반응인데, 해외여행을 앞둔 맥락에서는 '설레임'에 가깝습니다. 두 번째 장면에서는 길을 잃고 "눈물이 날 것 같았다"고 했는데, 이는 두렵거나 무서운 감정을 나타냅니다. 마지막으로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 "두 손을 번쩍 들었다"는 행동은 성취감과 뿌듯함을 표현하는 전형적인 제스처입니다. 따라서 감정의 흐름은 설레었다 → 무서웠다 → 뿌듯했다로 이어지는 A가 정답입니다. 오답을 살펴보면, B의 '지루했다'는 지문 어디에도 근거가 없습니다. C의 '화가 났다'와 '슬펐다'는 신체 반응과 맞지 않으며, D의 '외로웠다'와 '실망했다'는 마지막 장면의 긍정적 결말과 정반대입니다. 학습 전략: 감정을 묻는 문제에서는 등장인물의 **신체 반응(심장이 뛰다, 눈물이 나다)과 행동(손을 번쩍 들다)**을 감정 단어로 연결하는 연습을 해두세요. 이런 간접 표현들은 자주 출제되는 패턴입니다.

Question 9

다음 두 문장이 서로 다른 감정을 표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습자가 같은 감정으로 혼동하기 가장 쉬운 쌍은?

  1. "그 영화를 보고 나서 슬펐어요." vs. "그 영화를 보고 나서 기뻤어요."
  2. "시험 결과를 보고 실망했어요." vs. "시험 결과를 보고 화가 났어요."
  3. "새 학교에서 외로웠어요." vs. "새 학교에서 무서웠어요."
  4. "발표가 끝나서 홀가분했어요." vs. "발표가 끝나서 뿌듯했어요." (correct answer)
Explanation: 감정 어휘를 학습할 때, 단순히 긍정/부정의 차이만 보는 것은 부족합니다. 진짜 혼동은 같은 상황에서 비슷하게 느껴지는 감정들 사이에서 발생합니다. 이 문제는 바로 그 미묘한 차이를 얼마나 잘 구분하는지를 묻고 있습니다. 정답은 D입니다. "홀가분하다"는 부담이나 걱정이 사라진 해방감을, "뿌듯하다"는 무언가를 잘 해냈다는 성취감과 자부심을 표현합니다. 두 감정 모두 발표가 끝난 후 느낄 수 있는 긍정적인 감정이고, 같은 상황(발표 완료)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학습자가 쉽게 혼동합니다. 핵심 차이는 초점입니다: 홀가분함은 "끝났다는 안도"에, 뿌듯함은 "잘했다는 만족"에 초점이 있습니다. A는 "슬펐어요" vs. "기뻤어요"로, 이 둘은 명확히 반대 감정이라 혼동 가능성이 낮습니다. B의 "실망"과 "화"는 둘 다 부정적이지만, 실망은 기대가 무너진 낙담이고 화는 분노로 방향이 다릅니다. 학습자가 혼동할 수 있으나, D보다는 구분이 상대적으로 쉽습니다. C의 "외로웠어요"와 "무서웠어요"도 부정적이지만 외로움(고립감)과 공포(위협감)는 느낌의 질이 달라 혼동 가능성이 낮습니다. 감정 어휘를 공부할 때, 같은 상황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들을 묶어서 비교해 보세요. "이 상황에서 A도 B도 느낄 수 있다면, 둘의 차이는 무엇인가?"를 스스로 질문하는 습관이 혼동을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전략입니다.

Question 10

다음 중 감정 표현 어휘와 그 감정이 가장 적절하게 연결된 경험 설명이 잘못 짝지어진 것은?

  1. 긴장되다 — 중요한 면접 결과를 기다리며 자꾸 시계를 확인했다.
  2. 억울하다 — 내가 하지 않은 일로 혼났을 때 할 말을 잃었다.
  3. 부럽다 — 친구가 상을 받는 것을 보고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4. 황홀했다 — 오랫동안 사고 싶었던 물건을 드디어 샀을 때 기분이 좋았다. (correct answer)
Explanation: 감정 표현 어휘 문제를 풀 때는 단순히 "기분이 좋다/나쁘다"가 아니라, 그 감정의 강도와 구체적인 맥락이 어휘와 정확히 일치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D가 정답인 이유는 **"황홀하다"**라는 단어의 의미를 정확히 살펴보면 알 수 있습니다. "황홀하다"는 너무 아름답거나 신비로운 것을 보고 넋을 잃을 정도로 매혹된 상태를 뜻합니다. 예를 들어 환상적인 야경을 보거나 압도적인 예술 작품 앞에 서 있을 때 쓰는 표현이죠. 하지만 D의 상황은 "오랫동안 사고 싶었던 물건을 드디어 샀을 때 기분이 좋았다"로, 이는 "뿌듯하다", "기쁘다", 혹은 "만족스럽다" 정도의 어휘가 적절합니다. 감정의 종류와 강도 모두 "황홀하다"와 맞지 않습니다. 나머지 선택지들은 모두 적절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A는 "긴장되다" — 면접 결과를 기다리며 시계를 자꾸 확인하는 불안하고 조마조마한 상태와 완벽히 일치합니다. B는 "억울하다" — 자신이 하지 않은 일로 혼나는 상황, 즉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의 답답한 감정과 정확히 맞습니다. C는 "부럽다" — 친구의 성공을 보고 자신도 동기부여를 받는 상황으로, 단순한 시기심이 아닌 선망의 감정과 잘 어울립니다. 감정 어휘 문제에서는 **"얼마나 강한 감정인가"**를 항상 체크하세요. "황홀하다", "감격스럽다", "벅차다"처럼 강도가 높은 어휘는 일상적인 만족감과 혼동하기 쉬운 대표적인 함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