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versational Korean Quiz: Asking For Repetition
10 questions · exam condi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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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king For RepetitionQuestion 1 of 10

다음은 한국어 교실에서 일어난 상황입니다. 교사가 숙제에 대해 설명했는데, 학생 레나는 제출 기한(deadline)을 정확히 듣지 못했습니다. 레나는 수업이 끝난 후 교사에게 다가가 확인하려 합니다.

레나가 교사에게 가장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재청을 요청하는 표현은 무엇입니까?

"선생님, 숙제가 많은 것 같은데 양을 좀 줄여 주실 수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아까 설명하신 내용을 전혀 못 들었는데 처음부터 다시 설명해 주시겠어요?"
"선생님, 죄송한데 숙제 제출 기한을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시겠어요? 정확히 못 들었습니다."
"선생님, 숙제 내용은 이해했는데 혹시 추가 자료가 있으면 주실 수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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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versational Korean Quiz

Conversational Korean Quiz: Asking For Repetition

Practice Asking For Repetition in Conversational Korean with focused quiz questions that help you check what you know, review explanations, and build confidence with test-style prompts.

What this quiz covers

This quiz focuses on Asking For Repetition, giving you a quick way to practice the rules, question types, and explanations that matter most for Conversational Korean.

How to use this quiz

Try each quiz question before looking at the correct answer. Use the explanations to review missed ideas, then come back to similar questions until the pattern feels familiar.

All questions

Question 1

다음은 한국어 교실에서 일어난 상황입니다. 교사가 숙제에 대해 설명했는데, 학생 레나는 제출 기한(deadline)을 정확히 듣지 못했습니다. 레나는 수업이 끝난 후 교사에게 다가가 확인하려 합니다.

레나가 교사에게 가장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재청을 요청하는 표현은 무엇입니까?

  1. "선생님, 숙제가 많은 것 같은데 양을 좀 줄여 주실 수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2. "선생님, 아까 설명하신 내용을 전혀 못 들었는데 처음부터 다시 설명해 주시겠어요?"
  3. "선생님, 죄송한데 숙제 제출 기한을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시겠어요? 정확히 못 들었습니다." (correct answer)
  4. "선생님, 숙제 내용은 이해했는데 혹시 추가 자료가 있으면 주실 수 있으세요?"
Explanation: 이 문제는 재청(再請), 즉 상대방이 말한 내용을 다시 한번 말해 달라고 요청하는 표현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지를 묻는 문제입니다. 재청 표현을 사용할 때는 세 가지 핵심 요소가 있어야 합니다: ① 무엇을 못 들었는지 구체적으로 명시, ② 다시 말해 달라는 명확한 요청, ③ 상대를 배려하는 공손한 태도. C가 정답인 이유는 이 세 가지를 모두 충족하기 때문입니다. "숙제 제출 기한"이라는 구체적인 정보를 지목하고,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시겠어요?"로 재청을 요청하며, "죄송한데"와 "정확히 못 들었습니다"로 상황을 공손하게 설명합니다. 즉, 레나가 필요한 정보만 핀포인트로 요청하는 이상적인 재청 표현입니다. 오답을 살펴보면, A는 숙제의 양을 줄여 달라는 요청으로, 정보를 다시 확인하려는 재청과는 전혀 다른 상황입니다. B는 "전혀 못 들었는데 처음부터 다시 설명해 달라"고 하여 재청의 범위가 지나치게 넓고, 교사에게 과도한 부담을 줄 수 있어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D는 추가 자료를 요청하는 표현으로, 제출 기한이라는 특정 정보를 다시 확인하려는 목적과 무관합니다. 학습 팁: 재청 표현 문제에서는 "무엇을 다시 요청하는가"에 집중하세요. 범위가 너무 넓거나(B), 아예 다른 요청(A, D)을 하는 선택지는 재청이 아닙니다. 구체성 + 공손함 = 올바른 재청 표현이라고 기억하세요.

Question 2

다음은 재청 요청 표현들입니다.

① "한 번만 더 말씀해 주세요." ② "좀 더 천천히 말씀해 주시겠어요?" ③ "무슨 말씀인지 이해가 잘 안 됩니다." ④ "다시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위 표현들 중 상대방에게 '속도 조절'을 구체적으로 요청하면서 동시에 격식을 갖춘 표현만을 올바르게 고른 것은 무엇입니까?

  1. ①과 ② — 두 표현 모두 반복 또는 속도 조절을 요청하며 공손한 어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2. ①과 ④ — 두 표현 모두 반복 및 재설명을 요청하므로 간접적으로 속도 조절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조건을 충족합니다.
  3. ②와 ④ — 두 표현 모두 격식 어미를 사용하며 상대방의 도움을 정중히 요청하고 속도 조절의 의미를 내포합니다.
  4. ②만 — '천천히'라는 표현으로 속도 조절을 명시적으로 요청하고, '~주시겠어요?'라는 격식체 어미를 갖추어 두 조건을 모두 충족합니다. (correct answer)
Explanation: 재청 요청 표현을 분석할 때는 두 가지 조건을 동시에 충족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1) '속도 조절'을 명시적으로 요청하는가, (2) 격식체 어미를 사용하는가. 두 조건 중 하나라도 빠지면 정답이 될 수 없습니다. ②번 표현 "좀 더 천천히 말씀해 주시겠어요?"를 보면, '천천히'라는 단어가 속도 조절을 직접적·명시적으로 요청하고 있으며, '~주시겠어요?'는 상대방의 의향을 묻는 격식체 어미로 높은 공손함을 나타냅니다. 이 표현 하나로 두 조건이 완벽하게 충족됩니다. 따라서 정답은 D입니다. A가 틀린 이유는 ①번 "한 번만 더 말씀해 주세요"가 속도 조절이 아닌 반복 요청이기 때문입니다. 속도와 반복은 엄연히 다른 요청입니다. A는 이 차이를 흐릿하게 만드는 함정입니다. B 역시 ①번의 동일한 문제를 안고 있으며, ④번 "다시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도 재설명 요청이지 속도 조절 요청이 아닙니다. '간접적으로 속도 조절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논리는 조건을 충족하지 못합니다. C는 ④번을 포함시키는데, ④번에는 속도 조절의 의미가 내포되어 있지 않습니다. 정중한 어미(~감사하겠습니다)는 갖추었지만 첫 번째 조건을 만족하지 못합니다. 시험에서 이런 유형이 나오면, 선택지에 제시된 표현들을 각 조건에 대해 체크리스트처럼 하나씩 검토하세요. 공손함과 명시성, 두 조건 모두를 충족해야 정답임을 기억하세요.

Question 3

한국어 말하기 시험에서 평가자가 응시자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응시자는 질문의 일부를 이해했지만 끝 부분을 놓쳤습니다. 시험 상황이므로 응시자는 최대한 자신의 한국어 능력을 보여주면서도 이해하지 못한 부분을 확인해야 합니다.

이 상황에서 응시자가 취할 수 있는 가장 전략적으로 적절한 행동은 무엇입니까?

  1. 들은 부분만을 바탕으로 추측하여 대답하고, 잘못 이해한 경우 나중에 수정을 요청합니다.
  2. 침묵을 유지하며 평가자가 스스로 다시 말해 줄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예의 바른 태도입니다.
  3. "죄송합니다, 질문의 마지막 부분을 잘 듣지 못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시겠어요?"라고 공손하게 요청합니다. (correct answer)
  4. "질문이 너무 어려워서 이해하기 힘들었어요"라고 솔직하게 말하고 다음 질문을 부탁합니다.
Explanation: 한국어 말하기 시험에서 중요한 점은 단순히 유창성만이 아니라 **의사소통 전략(communication strategy)**도 평가된다는 것입니다. 실제 대화에서 이해하지 못한 내용을 적절히 확인하는 능력은 한국어 능력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C가 정답인 이유는, 이 선택지가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 때문입니다. 첫째, "죄송합니다"와 "말씀해 주시겠어요?"처럼 공손한 표현을 사용해 한국어 능력을 적극적으로 보여줍니다. 둘째, 질문의 어느 부분을 놓쳤는지("마지막 부분") 구체적으로 명시하여 평가자에게 명확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는 의사소통의 효율성을 높이는 성숙한 언어 전략입니다. 오답을 살펴보면, A는 추측으로 대답하는 방식인데, 잘못된 방향으로 대답하면 오히려 실력을 낮게 평가받을 수 있고, 나중에 수정을 요청하는 것은 시험 흐름상 현실적이지 않습니다. B는 침묵을 유지하는 것으로, 이는 아무런 한국어 능력도 보여주지 못하며 오히려 소통 의지가 없는 것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D는 질문이 "너무 어렵다"고 말하는 것인데, 이는 자신의 능력을 스스로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며, 다음 질문을 요청하는 행위는 시험 규칙상 적절하지 않습니다. 시험에서 이런 상황 판단 문제를 볼 때는 **"한국어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효과적으로 의사소통하는 방법이 무엇인가?"**를 기준으로 선택지를 평가하세요.

Question 4

지수는 외국인 동료 마이클과 처음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마이클이 빠르게 자기소개를 했는데, 지수는 그의 말을 잘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지수는 예의 바르게 다시 말해 달라고 부탁하려고 합니다.

지수가 상황에 가장 적절하게 반응한 것은 무엇입니까?

  1. "죄송하지만, 조금 더 천천히 말씀해 주시겠어요? 잘 못 알아들었습니다." (correct answer)
  2. "미안해요, 제가 영어를 전혀 못해서 대화가 불가능할 것 같아요."
  3. "괜찮아요, 나중에 이메일로 보내 주시면 읽어볼게요."
  4. "다시 한번 말씀해 주세요. 그런데 저는 한국어만 할 줄 알아요."
Explanation: 처음 만나는 상대방에게 다시 말해 달라고 부탁할 때는 예의 바른 표현구체적인 요청이 함께 있어야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공손한 사과 표현("죄송하지만"), 구체적인 부탁("천천히 말씀해 주시겠어요?"), 그리고 이유 설명("잘 못 알아들었습니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문장이 가장 적절합니다. A가 정답인 이유는 세 가지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죄송하지만"으로 공손함을 표현하고, "조금 더 천천히 말씀해 주시겠어요?"로 구체적이고 정중한 요청을 하며, "잘 못 알아들었습니다"로 상황을 명확히 설명합니다. 이 표현은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으면서 실질적인 소통을 이어 갑니다. B는 "영어를 전혀 못 한다"며 대화 자체를 포기하는 표현입니다. 지수는 단지 다시 말해 달라고 부탁하려는 것이지, 대화를 끝내려는 것이 아니므로 상황에 맞지 않습니다. C는 지금 이 순간 소통을 피하고 이메일로 미루는 태도로, 문제 해결보다는 회피에 가깝습니다. 첫 만남에서 부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D는 "다시 말해 달라"는 요청은 포함되어 있지만, "저는 한국어만 할 줄 알아요"라는 정보는 지금 상황과 관련이 없고, 전체적으로 어색하고 단호한 인상을 줍니다. 팁: 정중한 부탁 표현에서는 "~해 주시겠어요?" 형태가 핵심입니다. 상황에 맞는 이유 설명까지 더하면 훨씬 자연스러운 표현이 완성된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Question 5

민준은 전화로 고객 서비스 센터 직원과 통화 중입니다. 직원이 복잡한 환불 절차를 설명했는데, 전화 연결 상태가 좋지 않아 일부 내용이 들리지 않았습니다. 민준은 중간 부분만 다시 확인하고 싶습니다.

민준이 사용하기에 가장 적절한 표현은 무엇입니까?

  1. "처음부터 다시 한번 전부 설명해 주시겠어요? 아무것도 못 들었습니다."
  2. "서류 제출 부분을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시겠어요? 그 부분이 잘 안 들렸습니다." (correct answer)
  3. "괜찮습니다. 인터넷으로 찾아보면 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4. "잠깐만요, 제가 메모를 준비할 테니 처음부터 아주 천천히 다시 말씀해 주세요."
Explanation: 이런 유형의 문제는 상황에 맞는 의사소통 능력을 테스트합니다. 핵심은 민준의 구체적인 필요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그는 전화 상태가 나빠서 중간 부분만 다시 듣고 싶어합니다. B가 정답인 이유는 민준의 상황과 정확히 일치하기 때문입니다. "서류 제출 부분을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시겠어요? 그 부분이 잘 안 들렸습니다."라는 표현은 ① 어떤 부분이 필요한지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② 이유를 정중하게 설명하며, ③ 상대방의 시간을 배려합니다. 실제 의사소통에서 이렇게 핀포인트로 요청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고 예의 바른 방법입니다. 오답을 살펴보면: A는 "아무것도 못 들었다"며 처음부터 전부 다시 설명해 달라고 요청하는데, 민준은 일부만 못 들었으므로 상황과 맞지 않고 직원에게 불필요한 부담을 줍니다. C는 도움을 거절하고 스스로 찾겠다는 표현으로, 고객 서비스 센터에 전화한 목적 자체를 포기하는 것이라 비합리적입니다. D는 메모 준비를 위해 처음부터 천천히 다시 말해달라고 요청하는데, A와 마찬가지로 필요 이상의 반복을 요구하며 민준의 실제 필요(중간 부분)를 반영하지 못합니다. 시험 팁: 이런 문제를 풀 때는 항상 **"이 사람이 정확히 무엇을 필요로 하는가?"**를 먼저 확인하세요. 과도하거나 부족한 요청을 하는 선택지는 대부분 오답입니다.

Question 6

수업 중 선생님이 새로운 어휘를 칠판에 쓰지 않고 빠르게 말로만 설명했습니다. 학생 서연은 단어의 발음은 들었지만 뜻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서연은 수업 흐름을 크게 방해하지 않으면서 도움을 요청하고 싶습니다.

서연이 선생님께 가장 적절하게 말할 수 있는 표현은 무엇입니까?

  1. "선생님, 죄송한데 방금 말씀하신 단어의 뜻을 한 번 더 설명해 주시겠어요?" (correct answer)
  2. "선생님, 그 단어를 칠판에 써 주시면 좋겠어요. 저는 눈으로 봐야 이해가 잘 됩니다."
  3. "선생님, 오늘 배운 내용을 나중에 복습할 수 있도록 자료를 나눠 주시겠어요?"
  4. "선생님, 이 단어가 시험에 나오나요? 중요한 단어인지 먼저 알고 싶습니다."
Explanation: 수업 흐름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도움을 요청하는 상황에서는 요청의 범위와 목적이 현재 문제와 정확히 일치하는지 판단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서연의 문제는 단 하나입니다: 방금 들은 단어의 을 이해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A가 정답인 이유는, "방금 말씀하신 단어의 뜻을 한 번 더 설명해 주시겠어요?"라는 표현이 문제의 핵심(뜻 이해 실패)을 정확히 짚으면서도, 수업 흐름을 크게 방해하지 않는 간단하고 정중한 요청이기 때문입니다. 사과("죄송한데")를 먼저 붙여 배려도 담겨 있습니다. B는 칠판에 써달라는 요청으로, 서연의 개인적인 학습 스타일(시각적 학습)을 언급합니다. 하지만 지문에서 서연의 문제는 시각 정보의 부재가 아니라 뜻을 몰랐다는 것입니다. 문제의 원인을 잘못 진단한 답입니다. C는 수업 자료 배부를 요청하는 것으로, 현재 이해하지 못한 단어 하나의 뜻을 즉시 해결하는 것과는 거리가 먼 요청입니다. 당장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합니다. D는 시험 출제 여부를 묻는 것으로, 학습 의지보다는 시험 점수에만 관심 있는 인상을 줄 수 있고, 뜻을 이해하려는 본래 목적과도 무관합니다. 이런 유형의 문제를 풀 때는 항상 **"이 요청이 지금 상황의 핵심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가?"**를 먼저 따져 보세요. 범위가 너무 넓거나, 엉뚱한 문제를 해결하거나, 불필요한 요소가 포함된 선택지는 오답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Question 7

다음은 외국어를 배우는 학습자들이 원어민 화자에게 재청을 요청하는 다양한 상황을 보여줍니다. 각 표현의 적절성을 평가하십시오.

(가) "뭐라고요?" (나) "죄송합니다,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시겠어요?" (다) "이해가 안 돼요." (라) "좀 더 천천히 말씀해 주실 수 있으세요?"

격식적인(formal) 상황에서 처음 만나는 어른에게 재청을 요청할 때 가장 적절한 표현끼리 묶인 것은 무엇입니까?

  1. (가)와 (나) — 두 표현 모두 간결하여 격식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사용됩니다.
  2. (나)와 (라) — 두 표현 모두 공손한 어미와 정중한 요청 형식을 갖추고 있습니다. (correct answer)
  3. (가)와 (다) — 두 표현 모두 솔직하게 상황을 전달하여 격식 상황에서도 자연스럽습니다.
  4. (다)와 (라) — 두 표현 모두 자신의 이해 상태를 명확히 밝히므로 격식 상황에 적합합니다.
Explanation: 한국어에서 격식적인 상황의 재청 요청을 평가할 때는 두 가지 기준을 확인하세요: ① 공손한 어미(경어법)가 사용되었는가, ② 상대방에게 직접적으로 행동을 정중히 요청하는 형식인가. (나) "죄송합니다,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시겠어요?"는 사과 표현("죄송합니다")과 높임말("말씀해 주시겠어요?")을 모두 갖춘 완전한 격식체 표현입니다. (라) "좀 더 천천히 말씀해 주실 수 있으세요?"도 "-주실 수 있으세요?"라는 완곡하고 정중한 요청 형식을 사용하여 처음 만나는 어른에게 충분히 적절합니다. 따라서 정답은 B입니다. 오답을 살펴보면, A에서 (가) "뭐라고요?"는 짧고 간결하지만, 격식 상황에서는 무례하거나 퉁명스럽게 들릴 수 있어 처음 만나는 어른에게 부적절합니다. C에서 (가)는 앞서 설명한 이유로, (다) "이해가 안 돼요."는 자신의 상태를 설명할 뿐 상대방에게 구체적인 행동을 요청하지 않아 재청 표현으로 불완전합니다. D에서 (다)는 역시 같은 이유로 단독으로는 격식적 재청 요청으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학습 팁: 격식 상황의 재청 표현을 고를 때는 "말씀해 주시겠어요?" 또는 "~주실 수 있으세요?"처럼 상대방에게 행동을 직접 요청하는 경어 표현이 포함되어 있는지 먼저 확인하세요. 단순히 자신의 상태만 설명하는 표현은 격식 재청으로 불완전합니다.

Question 8

영어권 국가에서 유학 중인 한국인 유학생 현우는 교수님의 강의 중 특정 개념 설명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현우는 강의 후 교수님께 다가가 도움을 요청하려 합니다. 교수님은 처음에 같은 속도로 다시 설명했지만 현우는 여전히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현우가 두 번째로 취해야 할 가장 적절한 행동은 무엇입니까?

  1. "감사합니다, 교수님. 이제 이해했습니다"라고 말하고 자리를 피하여 나중에 혼자 공부합니다.
  2. "교수님, 혹시 조금 더 천천히, 아니면 다른 방식으로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라고 재차 요청합니다. (correct answer)
  3. "교수님, 이 개념이 왜 중요한지 먼저 설명해 주시면 더 잘 이해할 것 같습니다"라고 요청합니다.
  4. "교수님, 이 내용을 이메일로 정리해서 보내 주시겠어요? 읽으면 이해할 것 같습니다"라고 부탁합니다.
Explanation: 외국어 환경에서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묻는 이 문제는 효과적인 학문적 의사소통 전략을 테스트합니다. 핵심은 '이미 한 번 시도했지만 여전히 이해하지 못한 상황'에서 다음 단계로 무엇이 가장 적절한가입니다. B가 정답인 이유는, 현우가 여전히 이해하지 못했다는 점을 솔직하게 인정하면서 동시에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요청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천천히" 또는 "다른 방식으로" 설명해 달라고 요청하는 것은 교수님이 실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며, 대화를 계속 이어나가는 가장 자연스럽고 적극적인 방법입니다. A는 이해하지 못했음에도 이해한 척하는 행동으로,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회피하는 것입니다. 유학 상황에서 이는 학습 기회를 스스로 포기하는 소극적 태도입니다. C는 개념의 중요성을 묻는 것인데, 현우의 문제는 개념의 설명 방식을 이해하지 못한 것이지 중요성을 모르는 것이 아닙니다. 문제의 핵심에서 벗어난 요청입니다. D는 이메일로 정리해 달라는 부탁으로, 교수님에게 추가적인 수고를 요청하는 다소 무리한 방식이며, 현재 대화 상황에서 즉각적인 도움을 구하는 것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학습 팁: 이런 문제를 볼 때는 "현재 상황에서 가장 직접적이고 상대방에게 부담이 적으면서도 목적을 달성하는 행동이 무엇인가"를 기준으로 선택지를 걸러내세요.

Question 9

한국어 학습자 토마스는 한국인 친구 유나와 카페에서 대화하고 있습니다. 유나가 주변 소음으로 인해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상황에서 이야기를 빠르게 했고, 토마스는 이야기의 핵심 내용을 놓쳤습니다. 토마스는 유나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하면서 내용을 확인하고 싶습니다.

토마스가 유나에게 가장 적절하게 반응하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1. "유나야, 여기 너무 시끄럽다! 다른 카페로 이동하자. 그러면 더 잘 들릴 것 같아."
  2. "유나야, 사실 나 한국어가 아직 많이 부족해서 빠른 말은 잘 못 알아들어. 이해해 줘."
  3. "유나야, 알겠어. 근데 그 이야기 나중에 문자로 보내 줄 수 있어? 더 자세히 읽고 싶어서."
  4. "유나야, 미안한데 방금 한 말을 조금 더 크고 천천히 다시 말해 줄 수 있어? 잘 못 들었어." (correct answer)
Explanation: 이런 유형의 문제는 상황에 맞는 적절한 의사소통 전략을 묻습니다. 핵심은 세 가지 조건을 동시에 만족하는 반응을 찾는 것입니다: ① 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② 유나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하며, ③ 현재 상황(소음, 빠른 말)의 실질적인 원인을 해결한다. D가 정답인 이유는 이 세 조건을 모두 충족하기 때문입니다. "미안한데"로 정중하게 시작하고, "크고 천천히 다시 말해 달라"고 구체적으로 요청하며, "잘 못 들었어"라고 이유를 명확히 밝힙니다. 이는 유나를 탓하지 않으면서도 문제를 즉시 해결하는 가장 직접적이고 자연스러운 방법입니다. 나머지 선택지들의 문제를 살펴보면, A는 대화를 중단하고 장소를 바꾸자고 제안하여 과도한 반응이며, 유나 입장에서 불편할 수 있습니다. B는 자신의 한국어 실력 부족을 강조하여 자책하는 것처럼 들리고, 실제로는 소음이 원인이었음에도 엉뚱한 이유를 댑니다. 또한 문제를 해결하지도 않습니다. C는 내용 확인을 나중으로 미루는 방법인데, 대화의 흐름을 끊고 즉각적인 소통을 포기하는 것이라 부자연스럽습니다. 전략 팁: 의사소통 상황 문제에서는 항상 "가장 직접적으로, 그리고 상대방을 배려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선택지"를 고르세요. 문제를 우회하거나 지나치게 복잡하게 만드는 선택지는 보통 오답입니다.

Question 10

다음은 두 사람이 나누는 대화입니다.

아나: 안녕하세요! 저는 멕시코에서 온 아나예요. 저는 한국어를 배운 지 6개월밖에 안 됐어요. 지호: 반갑습니다! 저는 지호예요. 한국어 정말 잘하시네요. 혹시 서울에는 언제 오셨어요? 아나: 감사해요! (지호의 말을 잘 못 들어서)  

빈칸에 들어갈 아나의 말로 가장 적절한 것은 무엇입니까?

  1. "네, 서울은 정말 아름다운 도시예요. 저도 정말 좋아해요."
  2. "죄송해요, 마지막 질문을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시겠어요?" (correct answer)
  3. "저는 한국어가 아직 많이 부족해서 대화하기가 어려워요."
  4. "지호 씨, 혹시 영어로 말씀하실 수 있으세요? 더 편할 것 같아요."
Explanation: 대화 문제를 풀 때는 **상황 맥락(context)**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빈칸 앞의 힌트인 "(지호의 말을 잘 못 들어서)"를 놓치지 마세요. 이 괄호 안의 설명이 아나가 어떤 말을 해야 하는지를 직접적으로 알려줍니다. 아나는 지호의 말을 잘 듣지 못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상대방에게 다시 말해 달라고 정중하게 요청하는 표현이 가장 자연스럽습니다. B의 "죄송해요, 마지막 질문을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시겠어요?"는 못 들은 내용을 다시 확인하려는 자연스러운 반응으로, 상황에 완벽하게 맞습니다. 이것이 정답입니다. 각 오답을 살펴보면, A는 지호가 서울에 언제 왔는지를 물어봤는데 갑자기 서울이 아름답다는 엉뚱한 대답을 하고 있습니다. 질문을 제대로 들었거나 이해했다는 전제 하에 나올 수 있는 말이므로 맥락에 어긋납니다. C는 한국어가 부족하다는 자기 고백인데, 이 표현만으로는 못 들은 내용을 어떻게 해결하겠다는 의도가 없어 대화가 단절됩니다. D는 영어로 전환을 요청하는 말인데, 지호의 말을 못 들은 것과 영어 사용은 직접적인 연관이 없으며, 문제 해결 방식으로도 다소 극단적입니다. 시험 전략 팁: 대화 빈칸 문제에서는 항상 괄호나 지문 속의 **상황 설명(행동 묘사)**을 먼저 확인하세요. 그 설명이 정답의 방향을 거의 직접적으로 가리키는 경우가 많습니다.